방탄 새멤버

방탄 새멤버 -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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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오늘 저녁 뭐 먹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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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뭐 먹지.. 행복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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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김태형!! 거기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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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서라고 해서 서는 사람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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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아악!! 내 핸드포온!!!"

방탄 재미있게 놀고 있을 때 여주가 연습실 문을 열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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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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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순식간에 조용해지는 방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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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연습이나 하자."

남준이의 말에 하나 둘 연습실로 들어갔다.

이번에도 역시나 여주 혼자 복도에 서있을 뿐이었다.

이여주

"..."

여주는 조용 연습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여주는 자신을 째려보는 방탄에 숨이 턱턱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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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연습 시작할게."

호석이는 노래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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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야 이여주!!"

'거짓말이야 you such a liar See me see me ya 넌 위선자야...'

춤 연습을 한지 몇시간이 지났을까 연습실에는 호석이 여주를 부르는 소리와 노랫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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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너 그따구로 계속 할거면 데뷔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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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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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늦게 들어왔으면 열심히라도 하던가.."

여주는 자신의 이름을 크게 부리며 짜증을 내는 호석이와 나머지 멤버들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이여주

"죄송합니다.."

그리고 입버릇처럼 나오는 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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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하? 죄송해? 죄송~ 죄~송~? 죄송하면 틀리지를 말던가;;"

이여주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여주는 떨리는 목소리로 계속 죄송하다고 말을 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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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아.. 정말.. 우리 누구 때문에 데뷔는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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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데뷔 못하면 그 누구 때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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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아 우리 누구 때문에 데뷔일 늦춰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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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그건 어쩔수 없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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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제발 똑바로 하자."

이여주

"네..."

또 다시 노래가 흘러 나왔다.

이번에 여주는 아까보다 더욱더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노래가 끝난 뒤.. 아무것도 틀리지 않은 여주는 마음속으로 뿌듯해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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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하..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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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그따위로 하면서 팀에게 피해 줄 거면 때려치는게 맞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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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하.. 제발 좀 똑바로 하자고.."

하지만 여주를 싫어하는 멤버들 답게 다리를 살짝만 덜 벌려도 손을 살짝만 더 내리거나 올려도 마음에 들지 않아 여주에게 뭐라고 하기 시작했다.

여주는 아마 마음속으로 억울하다는 말을 백번 넘게 하고 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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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하.. 내가 똑바로 하자고 말한 지 몇 분 안 지난 것 같은데?"

이여주

"죄..송...합니다..."

여주가 지금 할 수 있는 말은 죄송합니다 뿐이었다.

매니저

"애들아~ 점심시간이다~!"

갑자기 연습실 문을 열고 들어온 매니저에 당황한 멤버들이였다.

매니저

"뭐야? 분위기가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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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에이~ 무슨 소리 하시는 거에요~ 분위기 좋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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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맞아요! 형이 너무 예민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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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형 요즘 피곤한일 있어요?"

매니저

"아니 그건 아닌데.. 내가 예민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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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에이~ 그렇다고 말을 그렇게 해요~ 사람마다 생각하는 게 다를 수도 있지~"

지민이의 말에 매니저는 고개를 두어번 끄덕였다.

매니저

"아! 맞아! 밥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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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밥!밥!밥!"

석진이를 포함한 6명은 매니저에게 가서 도시락을 받아 자리에 앉았다.

멤버들이 다 자리에 앉자 여주는 그제서야 도시락을 받았다.

매니저

"음? 왜 도시락 들고 여기 가만히 서있어? 멤버들이랑 안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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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빨리 와서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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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왜~? 오늘 입맛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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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여기 앉아 여주야!"

정국이는 자신의 옆자리를 툭툭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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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뭐래! 여주는 내 옆에 앉을 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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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내 옆자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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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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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다들 그만 싸워!! 여주는 내 옆에 앉을 거거든? 일로 와!"

지민은 자신의 옆자리를 손바닥으로 두드렸다.

여주는 멤버들의 가식적인 모습에 자기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인상을 찌푸릴뻔했다.

매니저

"ㅎㅎ 사이가 좋구나! 그럼 나는 이만..!"

매니저가 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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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눈치 있으면 여기 말고 다른데 가서 먹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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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나는 내 옆에 와서 밥 먹으라고 할 때 진짜로 앉을까 봐 걱정했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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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나도ㅋㅋ"

역시 순식간에 바뀌는 멤버들이었다. 여주가 연습실 밖으로 나가려고 할때 연습실 문이 열렸다. 그리고는 한 여성이 연습실 안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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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진

"어? 오랜만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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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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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

"너가 우리 연습실 올 줄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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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석

"반가워~"

한순간에 웃음꽃이 핀 멤버들에 비해 표정이 어두워진 여주였다.

그 여성은 자신의 도시락을 들고는 자연스럽게 멤버들 사이에 앉았다. 그리고는 '안녕~ 오랜만!'이라는 말을 했다.

이여주

"..."

여주는 자신이 들고있는 도시락 통에 힘을 주었다가 풀었다. 그리고는 빨리 연습실을 나갔다.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