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새멤버

방탄 새멤버 - 10

정국이와 여주는 연습실에 도착해서 패딩을 입고 있었다.

정국 image

정국

"나 때문에 감기 걸리면 어떡하지..?"

정국이 여주를 걱정스러운 얼굴로 쳐다보자 여주는 정국이를 보며 싱긋 웃었다.

정국 image

정국

"왜 웃어! 감기걸리면.. 골치 아프다고.."

이여주

"어차피 제가 걸리는건데..."

정국 image

정국

"그게 문제라고! 손도 아프고 감기도 걸리면..."

이여주

"그럴 일 없으니까 걱정하지 마요!"

여주는 또다시 싱긋 웃었다.

정국 image

정국

"하.. 너 너무 해맑아.."

정국이의 말이 끝나자마자 정국이의 폰으로 전화가 걸려왔다.

정국 image

정국

-"여보세요~"

남준 image

남준

-"정국아 간식 사로 간 애들 바로 숙소로 가고 있다고 했고 우리는 지금 숙소로 가는 중인데 너는 어떡할 거야? 수지랑 놀다가 올 거야?"

정국 image

정국

-"아.. 저 연습하다가 숙소 갈게요."

남준 image

남준

-"어..어..? 그래.."

한순간에 딱딱해진 정국이의 말투에 당황한 남준이었다.

남준 image

남준

"연습.. 열심히 하고 와...?"

남준이는 말을 한뒤 전화를 끊었다.

이여주

"왜.. 그래요...?"

여주는 정국이의 눈치를 살폈다.

정국 image

정국

"아.. 아무것도 아니야! 이제 나가자!"

이여주

"네..!"

정국이 연습실 문을 열려고 하자 갑자기 열리는 연습실이었다.

배수지 image

배수지

"오..오빠..!!"

연습실 안으로 들어온 사람은 다름 아닌 수지였고 수지는 정국이를 안아 정국이의 품 안으로 파고 들었다.

정국 image

정국

"비켜."

배수지 image

배수지

"오빠..! 오빠.. 나 믿어주려고 왔구나! 이...이여주.. 말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았구나!!"

정국이는 수지를 떼어내려고 할 때면 수지는 자신의 손에 힘을 주었다.

정국 image

정국

"아..진짜.."

배수지 image

배수지

"아!!"

정국이는 있는 힘껏 수지를 밀어내자 수지는 바닥에 주저 앉았다.

정국 image

정국

"제발 착각좀 하지 말자. 다 들킨 판에 계속해서 거짓말이야?"

배수지 image

배수지

"무..무슨 소리야.. 오빠.. 진짜 오빠 왜 그.."

정국이는 수지의 눈높이와 맞춰 쪼그려 앉은 뒤에 수지의 뺨을 때리려 했다. 그에 수지는 눈을 꼭 감았다.

이여주

"ㅇ.. 오... 오빠...!!"

여주가 자신을 오빠라고 부르자 정국이는 수지를 때리려던 손을 멈추고 일어나서 여주를 쳐다보았다.

정국 image

정국

"뭐라고~? 나 제대로 못 들었는데~?"

정국이는 헤실헤실 웃으며 여주를 쳐다보았다.

이여주

"오..오빠.."

여주는 얼굴을 붉히며 다시 한번 정국이를 오빠라고 불렀고 정국이는 기분이 좋다는 듯 웃었다.

이여주

"아..아..."

뒤늦게 부끄러워 하는 여주였다. 그리고 그 모습을 아니꼽게 쳐다보는 수지였다.

정국 image

정국

"왜 불렀는데~?"

이여주

"때.. 때리면 안 돼요.."

그 말 한마디 하는 데도 정국이의 눈치를 보며 말하는 여주였다.

정국 image

정국

"그래그래 안 때릴게!"

배수지 image

배수지

"오빠!!!"

수지가 정국이의 다리를 붙잡자 정국이의 표정은 순식간에 어두워졌다.

정국 image

정국

"야. 너 여주 덕분에 산 줄 알아."

정국은 그 말을 뒤로 벌레를 떼어내듯이 다리를 털었고 수지는 어쩔 수 없이 정국이의 다리를 놓게 되었다.

정국 image

정국

"가자 여주야!"

정국이 연습실 문을 열고 여주가 나갈 수 있도록 연습실 문을 잡아주었다. 여주는 아무말 없이 연습실 문을 열었다.

배수지 image

배수지

"오빠.. 그거 나한테만 해주던 거였잖아!! 왜 저딴 년한테! 헙!"

자신이 말하고 자신이 놀라는 수지였고 정국이는 어이없다는 얼굴로 쳐다봤다.

정국 image

정국

"미안하지만 이런 거는 너 같은 애들을 제외하고 다 해줄 수 있거든."

정국이는 연습실 문을 닫고 나갔다.

배수지 image

배수지

"하..! 말도 안 돼!! 내가.. 내가.. 저딴년한테 진다고??? 아니야!! 아니야!!! 내가 이여주보다 위야.. 위라고..!!!"

수지는 아무도 없는 연습실에서 소리를 질렀다.

정국 image

정국

"있잖아~ 나 앞으로 오빠라고 불러주면 안 돼?"

이여주

"네..네...??"

정국 image

정국

"어? 네라고 했다? 앞으로 오빠라고 불러주는 거야!"

헤실헤실 웃으며 말하는 정국이에 여주는 거절하지 못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지이잉- 지이잉-'

진동벨이 울리자 여주는 진동벨을 잡았다.

이여주

"제가 가져올게요!"

정국이는 여주의 손에 있는 진동벨을 뺏어든 뒤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정국 image

정국

"손도 다쳤으면서? 나 갔다 올 때 동안 의사선생님이 뭐라고 했는지 생각해봐. 물어볼 거니까!"

정국이는 카운터로 갔다.

여주의 작업실 문이 열렸다.

배수지 image

배수지

"시발.. 시발.. 죽여버릴거야.. 이여주.. 너가 뭔데.. 너가 뭔데에엑!!!!"

여주의 작업실에 들어온 사람은 수지였고 수지의 손에는 어디서 가져온 건지 모르는 휴대용 망치가 들려있었다.

배수지 image

배수지

"죽여 버릴거야.. 아주 처참하게... 아주.. 끔찍하게... 아주.. 고통스럽게..."

정국 image

정국

"자 여기! 생각해 봤어?"

정국이는 여주 앞에 초코라떼를 놓아주며 물어보았다.

이여주

"크흠..!"

여주는 초코라떼를 마시며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

정국 image

정국

"어쭈~?"

이여주

"아아.."

정국이는 여주의 이마에 살짝쿵 딱콩을 때렸다.

이여주

"아.. 그래요.. 의사 선생님이 되도록이면 손쓰지 말라고 했어요. 됐어요?"

정국 image

정국

"어 됐어."

정국이는 싱글싱글 웃었다.

카페에 있는지 2시간 정도 흘렀다. 아마 이 둘이 친해지고 이렇게 오래 대화할 수 있었던 건 수지 덕분일 것이다.

정국 image

정국

"자 이제 숙소가자!"

정국이의 말을 듣고 여주의 눈은 땡그래졌다.

정국 image

정국

"왜 그래?"

정국이는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물어보았다.

이여주

"멤버들은.. 나 싫어하잖아.. 과연 제가 숙소에 들어가도 될까..?"

여주의 말에 정국은 잠깐 생각하더니 입을 열었다.

정국 image

정국

"괜찮아!"

이여주

"에..? 그게 무슨.."

정국이의 말에 당황한 여주였고 이어 정국이 말하기 시작했다.

정국 image

정국

"멤버들이 너를 싫어하면 나도 싫어하는 건데? 너는 혼자가 아니라 나까지 포함해서 두명이야!"

정국이는 헤실헤실 웃으며 자신의 손으로 브이를 한 뒤에 손을 좌우로 흔들었다.

정국 image

정국

"그니까 괜찮아. 내가 있잖아! 나는 멤버들이 나를 싫어하더라도 당당하게 숙소 들어갈 거야! 그러니까 같이 가자!"

정국이의 말을 듣고 용기를 얻은 여주는 싱긋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수지 덕분에 정국이랑 여주랑 많이 친해진것 같죠? 여주가 말도 놓고ㅎㅎㅎ

글 쓰는 재미로 쓰는 게 아니고 댓글 보기 위해 글 쓰는 느낌이 들어욬ㅋㅋㅋ

아무튼 오늘은 여기까지 할게요!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