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고등학교
#계약


-빅히트 본사


호석
.... 지민이 안오네..


정국
지민이형만 사인하면 되는데...


석진
남준아.. 지민이한테 전화 해 봤어..?


남준
응.. 안받네..

직원
저..언제쯤오실까요..?


정국
모르겠어요.. 무슨 일 있는거 아닌가..


남준
호석이가 지민이랑 제일 오래 알고 지냈지? 짚이는거라도 있어?


호석
.....


호석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조금만..

- 몇 분 뒤

똑똑똑-))


태형
왔나보다!


윤기
벌떡))

벌컥))

문이 열리고, 곧 얼굴이 하얗게 질린 지민이 들어왔다.


지민
안녕하세요..


태형
야! 박짐!! 너 뭐야!!


석진
너 얼굴이..?

지민의 눈은 빨갛게 출혈되었고, 살짝 비틀거리고있었다.


윤기
쓰읍- 팔 잡아.

윤기는 뛰어나가 침착히 지민을 부축했다.


호석
지민아!!


석진
지민아..?


지민
으으.. 윤기야 고마...워..

살짝 신음소리를 내는 지민은 곧 직원한테 물었다.


지민
으... 어디다 사인하면 돼죠..??

직원
저.. 여기요...

직원은 우물쭈물하며 서류를 내밀었고, 지민은 힘겹게 사인을 했다.

직원
자, 그럼 계약이 체결 되었고요..


윤기
설명은 다음에 합시다.

직원
예..에?


윤기
슈가에게 연락 하세요, 설명 내용은.

윤기는 누가 말릴 새도 없이 지민을 업고 사무실을 뛰쳐나갔다.


석진
어이구.. 어떡하냐..?


태형
병원 가바야지!!((뛰쳐나감


정국
저기여, 윤기형이 연락할테니까 다음에 만날때 설명 들을께요. 꼭 연락해요!!

곧 정국, 석진도 뛰어나갔다.


남준
쓰윽)) 혹시 몰라서 이건 제 번호. 죄송합니다.

직원
아.. 예.. 괜찮아요..


호석
자.. 이제 가자..

호석은 입술을 지그시 깨물며 남준에게 말했다.


남준
야.. 잠만..

당장이라도 뛰어갈듯한 표정의 호석을 남준이 잡아섰다.


호석
...왜?


남준
야.. 민윤기..


남준
감기 몸살이야!!

-병원


남준
야..윤기야.. 괜찮아..?

윤기는 거친 숨을 내쉬며 병실 간이침대 옆에 누워있었다.


지민
ㅇ..윤기야.. 고마워..

1인실 침대 위에 누워있던 지민은 영양 수액을 맞으며 힘겹게 말했다.


윤기
헉...허억.. 괜찮아..


호석
지민아 윤기 있잖아 감ㄱ..


윤기
말하지마((입모양


호석
감..감이 먹고싶대!!


지민
..엉?


정국
아핰 이형 뭐래

그때 문이 열리며 태형과 석진이 뛰어들어왔다.


태형
지민아!! 괜찮아? 너 죽을꺼같아 보였어!!


석진
풀썩)) 이제 괜찮지?

석진은 지민의 옆에 누우며 말했다


지민
으.. 왜이래 일어나..


석진
머쓱타드))


정국
근대 석진이형이랑 태형형은 왜이렇게 늦게왔어요?


정국
둘다 나랑 비슷하게 나갔는데..


석진
얌마 너가 너무 빨라서 그런거야!!


정국
아항-★


남준
근데 너네 나랑 호석이보다 훨씬 먼저 갔잖아..?


윤기
끼어들기)) 어디서 음료수 한캔 때리고 왔겠지 뭐



태형
융기 정답!!


윤기
크흠.. 태형이는 봐주고..


태형
김석진은 또 머야!!!


남준
속닥)) 니가 할말은 아니야


태형
아


지민
ㅋㅋㅋㅋㅋ


지민
너네 오랜만에 보니까 더 웃겨진거같아!!


석진
내 아재개그도?


지민
아니 그건 아니양

모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국
지민이형 이제 정상 된거 같아여!!!

정

정적

정적.

정적..


남준
크흠.. 문 닫을까? 조금 시끄러운데..


호석
아.. 아니.. 닫지 마!!


석진
??


남준
??


호석
아니.. 오늘 날씨도 좋은데.. 창문이라도 열어놓자!!


태형
움.. 그래!!!!


석진
....?


석진
지민아, 수액 맞으려면 얼마나걸린데?


지민
음..30분 안에 끝날꺼야


정국
그럼 우리 끝나고 놀까요? 자축기념

모두
그래!!


윤기
난 집에가서 잘래

모두
와글와글

역시 소수(=윤기)의 의견따윈 간단히 무시해버리는 빅히트고 학생들!!


호석
...

다들 시끄러운 가운데, 호석이 지민에게 다가가 무언가를 건네주었다.



지민
....이건..?


호석
속닥)) 진정제 떨어진것같던데.. 맞지?


호석
속닥)) 좀 약할수도 있는데 이거 먹어


지민
ㅇ..어어.. 고마워..


호석
ㅎ 괜찮아.. 다음에 가게되면 전용 약도 구해다줄께..


호석
너 쓴거 못먹으니까 일부러 딸기맛으로 했는데.. 아껴먹어 ㅎㅎ


지민
웅.. 그래.. 고마워...

지민은 눈에 고이는 눈물을 애써 참았다.



댓글❤

손팅❤

과연 지민과 호석 사이에는 어떤 인연이..?((막장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