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들과 나 (월수금 연재)
54화 해결책을 찾자! [5편]


지민의 엄마
그건 말이다. 지민이가 나한테 전화하기 전 날에... 내 비서가...


가인
그렇군요...


가인
그럼 혹시 그 비서가 집문서를 왜 가져갔는지 알 수 있을까요?

지민의 엄마
내 비서 말로는 수민이가 집문서를 확인하고 싶어했다던데...


가인
수민이가 누군가요?

지민의 엄마
수민이는 지민이


지민
어머니! 그 얘기는 아직 하시지 마시지요. 제가 가인이한테 따로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민의 엄마
그래. 그러고 싶으면 그러려무나.


가인
그럼 다음 질문... 비서가 집문서를 가져간 후에 어머님 눈으로 비서가 집문서를 다시 가져다 놓는 것을 보셨나요?

지민의 엄마
나는 그날 우리회사 새로운 광고모델을 정하는 회의가 있어서... 회의가 끝나고 비서에게 물어보니 비서가 가져다놓았다고 했단다.


가인
그렇군요. 질문은 끝났습니다.


지민
어머니 저희는 이만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시지요.


모두
안녕히 계세요!

지민의 엄마
그래. 잘 가렴. 다음에도 오고 싶으면 오고


가인
지민아,


지민
...


가인
너도 내가 뭘 말할지 알아서 그렇지?


지민
...


가인
너도 아니까 말해줘. 너 나한테 숨기는 거 있구나?


지민
그래... 정말 평생동안 얘기하기 싫었던 비밀이 있어...


가인
지금은 태형이랑 정국이 땜에 못말하겠네?


지민
그래... 그러니까 집에서 말해줄게..


가인
응.. 그래..


태형
에이~ 얘들아 분위기가 이상하잖아 웃자!


지민
태형아 미안 지금 난 웃을 기분이 아니야...


태형
어? 어...


정국
(소곤소곤)형 저쪽은 간드리지 않는게 좋겠어..(가인과 지민을 쳐다보며)


태형
인정(소곤소곤)


가인
도착해쓰!


가인
자 나랑 지민이만 할 얘기가 있어! 그러니 오늘은 그만 해산하자!


모두
그래! 우린간다! 얘기잘해!

덜커덩!


가인
자 이제 얘기 해줘...


지민
어... 그게 수민이가 누구냐면 내 여동생이야... 내 절친인 태형이도 모르는 내 여동생... 우리 아빠가 돈에 미친 사람이거든... 태형이네 엄마 즉 너희 엄마도 그렇고...


지민
돈에 미친 아빠가 나랑 조신아 그 년을 약혼시킨 후 바람을 폈어. 왜 폈냐고? 상대가 엄청난 부자였거든... 지금의 우리엄마보다 더


지민
바람을 핀 후 그 여자랑 아이가 생겼는데...


지민
정작 그 여자는 아이를 아빠에게 맡기고 사라졌지...


지민
엄마는 아빠가 바람을 폈단 사실에 화가 났고 이혼을 했어.


지민
이혼하기 전에 엄마는 아빠가 도박을 하는 걸 알고 있었어. 근데 참았지. 가족이니까 참았고 한 때는 사랑하던 사람이었으니까... 도박을 하면서 우리 회사돈이 다 없어져도... 엄마는 참았어...


지민
근데 아빠는 우리 회사돈이 점점 없어져 도박에 쓸 돈이 없어지게 되자.부자인 여자와 바람을 핀거지...


지민
그래서 그 아이는 지금 어딨는지 알아? 그게 바로 수민이야... 엄마는 아빠와 이혼한 후 아이를


지민
걱정했거든... 그래서 그 아이를 데려왔지. 아빠한테 아이를 보내봤자. 아이는 굶어죽을테니..


지민
그 아이는 자라서 지금의 수민이가 됐어...


가인
별것도 아니잖아... 왜 숨긴 거야?


지민
태형이와의 우정... 지키기 위해서...


가인
그렇구나... 그럼 우정을 지켜!


가인
태형이한테 이 이야기 말해버려! 내가 생각하기에는 그게 정답인데...


지민
대체 왜?


가인
태형이와 우정 지키고 싶다며!


가인
네가 그 이야기를 지금까지 태형이한테 하지 못했다는 건..


가인
네가 태형이를 의심했다는 거야! '태형이가 이 이야기를 듣고도 나랑 친구을 해줄까?'라는 의심...


가인
그런 생각을 계속 하다 보면 너는 태형이에게 작은 비밀도 숨기게 되고... 너와 태형이 사이에 비밀은 점점 많아지게 되지...


가인
그러면 결국 비밀 많은 친구 사이는 깨지게 되거든...


가인
그러니까 어서 태형이와의 우정을 지켜...


가인
그 이야기 하나 때문에 너는 점점 소심해지게 되고...


가인
정말 심각 할 정도로 소심해지는 날엔... 너는 그 누구와도 너의 비밀을 말할 수 없게 되니까...


가인
그럼 너는 그 비밀들을 가슴 속 깊숙히 숨기게 될거고 그럼 너의 마음에 상처도 생기게 되니까...


가인
너를 위해서... 태형와의 우정을 위해서...


가인
... 아우! 진짜 나 또 지금까지 무슨 얘기를 한 거니! 항상 감정이 북받치면 이런 말을 한다니까! 지민아! 나 갈게!


지민
그래 잘가!

덜커덩...


지민
나의 비밀... 태형이와의 우정이라... 내 여친이 이렇게 생각이 깊고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였나... 갑자기 내가 지금까지 내 여친을 잘못본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걸... 기특하다... 김가인...


작가
워니여러분! 정답을 맞추신 분이 없어서... 그냥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는 뜻으로 전부 댓글 달아주신 분 전부 나갑니다!


작가
앗차! 그리고 정답은! 지민이 엄마의 비서... 아님 회장님의 비서 였어요! 대부분 그냥 비서라고만 댓글 달아주셨더라고요! 훼이크가 심각하죠? 죄송합니다...


작가
그래도 용서해주세요!♡♡ 사진 나갑니다!









작가
레슈언니! 오랜만에 댓글 고마워!







작가
모찌망개떡! 벌써부터 욕을 쓰다니 나쁜 아이구나?




작가
(레슈언니와 모찌망개떡과는 저희 일진들과 나 톡방에서 같이 톡하는 사이 입니다! 이해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