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삽니다
05.도움


그때 부터였을까..

당신과 나 사이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게 말이야


희주
ㅎㅎ..


권순영
왜 웃는거야...


권순영
그래서 대답은..?


희주
믿어요, 제가 언제 당신을 안믿은 적이 있나요ㅎ

"푹"

내 품을 파고 들었다


희주
왜 그러시는 걸까요ㅎ

그러자 품을 파고들던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권순영
푸하, 너무 좋아서..지금이 너무 좋아서 그래ㅎ


권순영
있잖아, 좋아하게 된다면 나중에라도 꼭 말해줘야해..


희주
그럼요..

난 지금도 당신을 좋아하는데 말이야

마치, 심장이 터질것 같이 말이야

하지만 입에서 말이 떨어지지 않는걸..


희주
...그럴께요, 그래도


희주
관심은 가져도 동정은 안해요


희주
당신은 누군가에게 불쌍히여김받을자가 아니에요


희주
..이만 가봐야 할듯 하네요ㅎ


권순영
..../////

얼굴이 발그래한것이 꼭

새끼 고양이같았다

평소에 통치할때와는 또 다른 모습이다


희주
이건, 호랑이 보단 새끼고양이 같군요ㅎ


권순영
그..그런..

얼굴이 토마토처럼 변해버렸다



희주
귀여운건 여전하시네요ㅎ


희주
저는 그럼 이만..ㄷ

뒤에서 가지 말라는듯 꽉 끌어안았다


권순영
좀만 더있다가...

시무룩해진 고양이 같다

나는 자동적으로 머리를 쓰다듬고 말았다


희주
아..죄송합니다..

그리곤 큰손으로 내손을 다시 머리로 갖다대며 말했다


권순영
더해줘..//


권순영
좋으니까..ㅎ///

이럴때 얼굴이 잘 안 붉어지는게 다행이라 생각했다


희주
나도 좋아요..(소근)


권순영
어?..//////


그시각, 뱀파이어들은..


김석진
어, 왠일이래


정호석
그러니까, 잘 찾아오지도 않드만


민윤기
글쎄..오랜만에 느그들이 보고 싶더라고


전정국
형...


민윤기
그것도 그건데..


민윤기
순혈의 피는 좀 어때?

그리곤 손을 턱과 입에 갖다대었다


민윤기
이정도 성장들이면..순혈까지 얼마안남았네ㅎ


민윤기
그때꺼지만 좀 참아라, 갑갑하긴 해도 이제 2,3번 정도만 흡혈하면 되니까


전정국
그럼..자유로워 질수있는거에요?


민윤기
그래ㅎ, 더이상 아프지도 않을거야


민윤기
너희가 남고 싶다면 남아도 된다만..


민윤기
난 너희가 행복했음 좋겠어


민윤기
그게 힘들수있어, 제약이 있으니까


민윤기
도움이 필요하면 말해 하지만 못들어주는 것이 있으니까..그건 양해하고

모두가 조용하던 가운데

한 이가 조심스래 말문을 꺼냈다


김남준
...그럼 그 도움이란게 무엇인지..


민윤기
ㅎ,너희에게 이런얘기를 할때가 올줄은 알았지만..


민윤기
진짜 오니까..감회가 새롭네ㅎ..

너희가 이 말을 듣고도 내게 그러지 않았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