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삽니다
08.슬프지마요


그렇게 한참을 애정을 쏟아부었다


희주
순영아..


권순영
웅?


희주
나 이제 가봐야 할것 같아..


권순영
..좀만 더 있다가면 안돼는거야..??


희주
나도 있고 싶지만, 내가 해야할 일이 있잖아ㅎ


희주
그리고..마계 수요가 늘어서 우리도 힘들어...


권순영
최근래에 귀족들끼리 유행때매 그럴거야..


권순영
어쩔수 없지..수요는 내가 어떻게든 해볼께

쪽


희주
어쩜 이리도 귀여울까ㅎ, 대신들이 알면 기절하겠어ㅋ


권순영
칫,그만 놀리고 빨리가


권순영
그 녀석 또 걱정하겠다..


희주
ㅎ, 그래야겠네


희주
연락할테니까 답장하고 사랑해ㅎ


권순영
조심해서가고ㅎ 나도 사랑해


희주
수고 많으시네요ㅎ


최승철
좋은 일이라도 있으셨나 보내요ㅎ


이지훈
그러게,얼굴에 생기가 가득하니..


희주
아, 그리고..한동안 힘드실지도 모르니...조심하시고요..


최승철
..저희에겐 좋은일이 아닌가 보내요....


이지훈
아ㅏ..안돼...희주씨 뭔짓을 한거야..


이지훈
여기서 더힘들면..어덯ㅎ..ㅏ

그의 입을 막곤 웃으며 말했다


최승철
다음에 뵙도록하죠ㅎ


희주
수고하세요..ㅎ

들어오니 평소라면 앉아있을 존재가 없었다


희주
..뭔일있나...

혹시몰라 지하로 내려갔다


희주
다들 뭔일있었나요..?

평소와는 다른 묵직한분위기였다


김석진
여기서 말하긴 좀 그러니까 밖으로 나갈까?


희주
그러죠..

그러자 구석에 앉아있던 정국이가 슬픈눈을 하곤 소리없이 입을 움직였다

"슬프지마요"라며


희주
....다들 너무 슬프지마요, 활기찬게 더 어울리잖아요ㅎ

그렇게 말을 남기곤 나갔다


전정국
..푸흐../////


정호석
야는 또 왜이런다야..


김남준
.......


희주
뭔 얘기 할지는 대충 알것같네요ㅎ...


김석진
뭐, 얼마 안남은건 사실이니까..


희주
뭐, 그이만 안힘들면 되겠죠..


김석진
.....너무 숨기려애쓰진 말고ㅎ


김석진
윤기 찾는거라면 아마 그방에 있을거야


김석진
시간이 많이 흘렀다지만 그래도 꺼내놓으니까 신경쓰이나봐..


희주
뭐..어쩔수없죠,시간은 무의미하니까


희주
말씀해주셔서 고마워요ㅎ


김석진
그래, 먼저 들어가ㅎ


희주
그래요ㅎ

희주가 드러간 뒤


김석진
이번엔 안그러면 좋을텐데..


김석진
이 아이들도..그애도..

그곳엔 술에 취한 그가 이었다

워낙 술은 입에도 데지않았던

얼굴이 빨개진 그를보니

안쓰러워 보였다


민윤기
아, 희주 왔엉ㅎㅎ


희주
적당히만 마시시지..


민윤기
ㅎㅎ..미망행


희주
..고생많으셨어요, 이번 아이들은 그래도 활기차고 좋은애들이니까..그럴일없을거에요ㅎ..

그러자 눈물을 왈칵 쏟아내었다


민윤기
흐...희주..정말잉거지...흐..읍..훌쩍


희주
그래요..정말이에요ㅎ

그렇게 한참을 반복하다 그는 잠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