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 누나 남자친구가
35화 신경전



아... 미치겠네... 나 도대체 이 놈을 여기로 무슨 정신으로 데리고 온걸까?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이냐고?

지민이의 사장실에 들어온 정국이와 나.

정국이는 웃으면서 지민이를 보고 있고,

그런 정국이를 썩은 표정으로 보고 있는 지민이다.

이 둘 사이에 옴싹달싹 못하고 있는 나.

참말로 봐주지 못할 개 같은 상황이지.

싸늘한 분위기 속에 입을 먼저 연건 나다.



정여주
"지민아, 그게 말이야. 얘는 내..."


전정국
"안녕하세요. 여주한테 하나밖에 없는 남사친! 전정국이라고 합니다"


예의없는 시키, 내 말을 끊어?

그리고 뭐? 하나밖에 없는 남사친은 도대체 왜 강조하는건데?!


지민이한테 손을 내밀인 정국이가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꽈악-]



박지민
"우리 누나의 친구이셨군요" (( ^^ ))


박지민
이 악물음-]



박지민
"들으셨겠지만 우리 누나의 첫 남친이자, 마지막 남친이 될 박지민이라고 합니다"


아니... 얘는 자기소개를 뭘 또 이렇게 하는건데...



전정국
"그러시군요. 암튼 찾아온 용건만 말할게요"


와락-]


갑작스럽게 여주의 어깨를 감싸 안는 정국이.

그런 정국이를 본 지민이는 눈에 불이 화르륵 불타오른다.


이 또라이야, 내 어깨에서 손 안 내려?!

오마야... 지민이 화났다...!



박지민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이죠?" ((한대 칠 기세


전정국
"그 쪽이 여주를 자꾸 힘들게 하면 제가 가만히 있지 않을거예요"


박지민
"가만히 있지 않으면 어떡할건데요" ((빡침


전정국
"여주, 당신한테서 뺏을거예요"


아니, 이 쌍 또라이 시키가 미쳤나.


퍽-]


둔탁한 소리가 들리고,

그 둔탁한 소리를 낸 당사자는 바로 여주였다.



박지민
어리둥절-]


전정국
"아아악...!!"


정국이가 지민이를 화나게 하는 소리를 자꾸해서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 먼저 정국이의 뒷통수를 걀긴 것이다.



정여주
"작작 좀 하지, 전정국"


정여주
"내가 화 푸는 법 도와 달랬지"


정여주
"누가 화를 더 나게 하라고 했어?!"


전정국
"ㅇ,아니... 질투나면 화 풀릴거라고 생각했는데..."


정여주
"그래서 이제 지금 질투 작전이라는 거야?"


정여주
"말이 되는 소리를 해"


정여주
"이건 걍 화를 치밀러 오르게 하는거잖아"


전정국
"나는 너 도와줄려고 그런거잖아" ((삐죽


정여주
"으이구... 하여간 너를 믿은 내가 바보지"


정여주
"지민아, 이 놈이 한말은 모두 믿지 말고 나만 믿어"


박지민
"누나, 걱정마요"



박지민
"난 누나만 믿어요"


오눌의 포인트:

1. "안녕하세요. 여주한테 하나밖에 없는 남사친! 전정국이라고 합니다" - 아니ㅋㅋㅋ 하나밖에 없는 남사친은 왜 강조하는건데ㅋㅋㅋㅋ

2. "들으셨겠지만 우리 누나의 첫 남친이자, 마지막 남친이 될 박지민이라고 합니다" - 이상한데, 뭔가 설레...//

3. "여주, 당신한테서 뺏을거예요" - 아이고야... 일 터졌구만

4. "으이구... 하여간 너를 믿은 내가 바보지" - 여주언니, 말 잘 하네👍

5. "난 누나만 믿어요" - 으아악...!! 반존대 개 설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