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알바생
08


휘인.ver

몇분전


정휘인
아으....피곤해


정휘인
뭐야 고딩들 아닌가..


정휘인
왜 담배를 손에 쥐고 있.....


정휘인
응?

내 눈 앞엔 담배를 손에 쥐고 있는 문별이가 보였다

옆에 있는 녀석들은 아까 그 고딩들...


정휘인
잠시만ㅋ...쟤 저런 애 였냐...?


정휘인
진짜 싫다

내가 싫다는 것은 담배를 핀 것도 있지만..뭐 성인이니까 필 수도 있지.

근데. 왜 저 고딩들이랑 같이 있으면서 담배를 가지고 있냐고

저거 그냥 쌩양아치 아니냐?

안그래도 싫던 사람이 더 더욱 싫어졌다

문별.ver


문별이
용선아 일단 골목에서 나가자


문별이
나 이런거 무섭거든..ㅡ


김용선
ㅋㅋㅋㅋㅋ그래요


김용선
근데 제 이름은 어떻게 알아요?


문별이
아까 친구들이 부르는거 보고...


문별이
아아 일단 나와

용선의 손목을 잡고 골목 밖으로 끌어 당겼다

엇 뭐야...저 금발....


문별이
휘인씨......?


김용선
네?


김용선
휘인....? 그게 누구에요?


문별이
아 아무것도 아니야ㅎ


문별이
음...우리 어디갈까?


김용선
저 하고싶은거 있어요!


문별이
뭔데?


김용선
VR...


문별이
그래 가자


문별이
뭐 해볼래?


김용선
저는......좀..비!

직원
자 이거 쓰시고 시작합니다~


문별이
으어..


문별이
악....


김용선
꺅...으아 언니!!!


문별이
워...으악..

콰당탕


문별이
윽....


김용선
언니 괜찮아요...?


문별이
저 잠시만요..

vr기계를 벗고 발목을 만져봤다

직원
저..괜찮으세요?


문별이
아...네


문별이
일단 저희 좀 나가볼게요...ㅎ


김용선
언니 일어날 수 있어요?


문별이
너는..너는 괜찮아?


김용선
(끄덕

털썩

일어서려고 했지만 발목 통증이 너무 아파 다시 주저 앉았다


김용선
저기...잠시 부축 좀 같이 해 주실 수 있어요..?

직원
네네 당연하죠

어떻게 해서 체험장에서 나왔다


김용선
언니 병원 가야하는거 아니에요..?


문별이
응...가봐야겠다


김용선
부축해드릴게요 같이 가요


문별이
아니 나 차 있어서 괜찮아-ㅎ


김용선
그럼 나랑 같이가요...나 때문에 다친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