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버스] 나는 포크 입니다.(휴재)
어느 날.

최형
2018.01.15조회수 156

나는 포크다.

왜인지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보통 소설 같은거 보면 여자가 케이크고 남자가 포크잖아?

나도 그럴 줄 알았다.

그래서 몸사리면서 다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쓸데없이 걱정한것 같다.

그러던 어느날. 그래 그날이었지... 나는 음식의 맛을 느낄 수 없게 되었다.

김여주
시발. 이제 무슨 재미로 사냐.

그리고 또 하나 신기한 점이 있다. 보통 다른 포크들은 케이크들 보면 자제력을 잃고 살인 저지르는거, 뉴스에서 아주 많이 봤거든?

근데 나는 조오오온나 드물게 케이크를 한번 봤었는데, 내 자제력이 뛰어난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단 냄새 밖에 안났다.

그랬는데, 분명 그랬던 나인데.

...

김여주
어? 뭐야 저사람. 왜 위험하게 밤에 저렇게 돌아다녀.

아..저 사람 케이크네.. 근데 왜 뒤에서 사람이 쫒아오는ㄱ...

아. 시발 존나 데리고 튀어야된다.

달렸다. 그 사람의 손을 잡고.

???
야!!!시발!!!넌 잡히면 분명히 죽을거야!!!!

???
존나 사지를 잘라 낼거라고!!!!!

김여주
지랄마라 존나 사이코패스야!!!!!

하아..하아..

점점 체력이 딸린다. 어쩌지. 이러다가 존나 잡힐 것 같은데.

아. 생각해 보니 주변에 우리 집이 있었지.

시발 존나 거기로 가는거야.

???
야!!!!이 시발새끼야!!!존나 잡히면 도륙낼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