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누나 좋아해도 될까요

[제 15차]

여주쪽

그래 나는 걔랑 아니였어

짜피 이어지질 못할 운명이였는데.. 나 혼자만 너무 집중했나보다

난 너한테 뭐였을까..장난감..?심심풀이?...어쩌면 아무것도 아니었을수도 있겠다

나만 사랑했나봐

그래도 행복했는데

이젠 아니네

고맙다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그래도,

나 너 되게..많이,

사랑했다

따스한 물방울이 내 볼을 타고 내려가고 있다

울면 안되는데, 울면 내가 지는건데, 잘못은 그 새끼가 한건데 왜 나만 슬퍼해야되는건지 너무 어이가 없다 왜 나만 항상 이래야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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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야 이여주"

여주

"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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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왜 우냐 걱정되게"

여주

"몰..라"

폭(태형이 여주의 손목을 끌어당겼다 그냥 여주는 태형이 품에 안겨있는 꼴...

여주

"으익? 야..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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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러고 있자"

여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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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너 달래줄테니까 이러고 있자고.."

긴 정적이 흘렀다

여주

태형의 품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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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다 울었어?"

여주

쪽팔려..."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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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젠 울지마라 그땐 키스할꺼야"

여주

"..미.미친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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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머리를 쓰다듬으며"이여주"

여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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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왜 이렇게 귀엽냐 또,"

여주

"...야!"

여주와 태형은 투닥투닥 싸우고 있었고

정국은 그 모습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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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래..어짜피 내꺼 아니였어

상처만 주고 가서 미안해 누나

우리 되게 좋았는데

지금은 아니네..

근데

나 누나 많이,

사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