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누나 좋아해도 될까요

[제 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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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있잖아 너 태어나서 17년동안 한번도 컨디션 안좋은적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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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와 그게 오늘이 최초의 날인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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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걍 오늘해"

여주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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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하..내가 낼 피씨방 불닭 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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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삼각김밥 어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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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것도..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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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욜~우리 먼저 간다 낼 보자 여^주^"

그제서야 그 동생놈은 날 둘러싸고 있던 팔을 서둘러 내렸다

여주

"고..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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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뭐가요?"

여주

"도와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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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럼 저 소원하나만 들어주면 안되요?"

여주

"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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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저 선배보다 1살 적어요 말 놔요"

여주

"ㄴ..ㅔ 아니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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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우리 사겨요"

여주

"미안한데 우리 만난지 10분도 안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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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고속도로 타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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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제 이름은 전정국이구요 17살이에요 누난 말안해도 되요 아니까"

여주

"아직 사귄다고 말 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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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내 소원인데..안들어 줄꺼에요? 난 누나 맞는거 보기 싫은데?"

여주

아몰라"그래 사겨요 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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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진짜 오늘부터 1일이다!"

여주

"일단 오늘은 그만 헤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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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래요 낼 봐요 내 여친"

여주

..집가면서 생각했다 쟤는 내가 왜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