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널 사랑해도 될까? >CanISayILoveYou
3°


02:18 PM
마법 상점~

맞춰놓은 알람소리에 잠에서 깬 여주 .

그리고는 곧바로 컴퓨터 앞에 앉아 스케줄 정리를 한다.

타다닥

타다다닥

03:09 PM

강여주
흐어..

3시 30분에 시작하는 회의에 참여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고 회의실로 향하는 여주 .

회의실로 가는 도중 여주는 작업실에서 나오는 정국을 만닌다.

강여주
안녕하세요?


전정국
안녕하세요 매니저님

여주는 정국이의 뒤에서 걷기 위해 발걸음을 서서히 멈췄고,

저절로 정국이가 여주의 앞에서 걷게 되었다.

잠시 후,

무슨 일인지 발걸음을 멈추는 정국 .

강여주
??

강여주
앞에서 먼저 가세요


전정국
그게 아니고..


전정국
혹시 저 본 적 없어요?

강여주
???

강여주
없는데요...?


전정국
나 기억 안나요?

강여주
저랑 구면이신가봐요ㅎ

강여주
어디서 봤었는지 자세히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강여주
제가 기억을 자주 잊어버리는 편이라ㅎㅎ


전정국
진짜 기억 안나는 거에요 ,


전정국
아니면 기억 안나는 척 하는 거에요..?

강여주
제가 기억 안나는 척 할 이유는 없죠 ,

03:26 PM
시간을 보던 여주가 말한다.

강여주
지금 회의 들어가야 할 거 같은데요?


전정국
아 그러네요ㅎ


전정국
회의 끝나고 내 작업실로 와줘요

강여주
왜요?


전정국
흐음..매니저가 '왜요'라는 말을 쓰면 안될텐데..

강여주
아 그렇죠..!

강여주
끝나고 바로 갈게요


전정국
네ㅎㅎ

그렇게 3시 30분이 되고 ,

이번 달 스케줄에 관해 여주와 정국이를 포함한 모든 회사 직원들은 회의를 시작한다.

직원A
콘서트는 이틀만 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직원B
아티스트의 건강도 챙겨야 하고 다양한 일정들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콘서트는 이틀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Giant Hit
정국이는 어떻게 생각하니?


전정국
저는 물론 다 좋지만 팬분들을 더 많이 만나고 싶습니다.

Giant Hit
흐음..여주씨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강여주
저는 다 좋지만 아티스트의 공연이기 때문에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방향으로 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Giant Hit
알겠습니다.

03:57 PM
그렇게 약 30분동안 계속된 회의 끝에 ,

Giant Hit
그럼 콘서트는 다음주 금, 토, 일에 하기로 결정한다.

Giant Hit
이만 가도 좋다.

강여주
네


전정국
네

강여주
지금 바로 정국님 작업실로 가면 될까요?


전정국
정국님....


전정국
어색하네요ㅎㅎ

강여주
아 그럼 정국씨..?

강여주
이건 너무 딱딱한가요..?


전정국
부르고 싶은대로 불러요~


전정국
전 상관없어요ㅎ

강여주
그냥 정국님으로 할게요

강여주
아직 반말할 사이까진 아니니깐


전정국
그럼 반말할 사이는 어느정도 되야해요?

강여주
네?


전정국
그냥 난 반말할래ㅎ

강여주
ㅇ아 네ㅎ

강여주
반말하고 싶으면 하셔도 돼요

강여주
그럼 갈까요?


전정국
응

꾹꾹민

한 때 360°의 우정을 자랑했던 정국과 여주 _

하지만 ,

4년의 시간이 지남으로 인해

둘 사이는 1° 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고 ,

언제 다시 360°가 될 수 있을진 아무도 모른다 _

언제 다시 360°가 될 수 있을진 아무도 모른다

언제 다시 360°가 될 수 있을진 아무도 모른다 _

언제 다시 360°가 될 수 있을진 아무도 모른다

3°


꾹꾹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