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감당할수 있겠어요?

02. 도망치면 죽일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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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저기 말좀 해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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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아깐 돈이면 다하겠다며"

김여주

"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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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뭐"

김여주

"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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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난 회사좀 다녀올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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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도망못가게해"

청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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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다녀오라고 인사정도는 해줘야지"

김여주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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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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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주인님은?"

김여주

"

김여주

"다녀오세요 주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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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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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벌써 왔어 우리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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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어렸을땐 말도 잘듣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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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이젠 나를 기어오를려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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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음음 안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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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형님도 이제 할만큼 하셨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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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곤히 내려오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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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괜히 바쁘게 만들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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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점점더 거칠어진다,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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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본인이 직접 무릎 굽히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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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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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내손으로 해드릴까"

여주는 돈을 준다길래 냉큼 정국의 손를잡고 따라와

그저 외삼촌이진 빛을 갚기 워해서 였지

김여주

"

쇼파에 먼지처럼 앉아있다가

잠시 문뜩 떠오른 생각에 밖으로 나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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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그니까, 왜 개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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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하아..."

정국은 울분에 가득찬 눈빛으로 윤기를 쳐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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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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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반드시 죽일꺼야 민윤기.."

힘든 몸을 이끌고 피 몇방울을 복부쪽에서 심하게 흘리며 들어오자

본인 눈앞에보인건

숨소리하나 들리지 않는 텅빈집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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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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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디 갔어"

손으로 대충 피를감싸고 윗층, 복도를 다 돌아보다

현관문을 열려던 순간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버려

또한 눈물도함께 피와 엉켜 흘려내리지

여주가 돌아온건 딱10분 뒤였어

문이 열리지않길래 고생하다 연 순간

문틈으로 피가 흘르며 눈이 붉어진 정국이 쓰러져있었어

김여주

"..!"

김여주

" 저기요.. 일어나봐요.."

김여주

"주인님? .."

김여주

"일어나봐요..."

여주는 울먹이며 정국을 안아

김여주

" 저기요.."

김여주

" 제발..."

황급히 119를 눌르자 정국이 남은힘으로 폰을 던져버려

김여주

"...?"

김여주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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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참...참..순진해...

거의다 끊겨가는 목소리로 새는듯 말을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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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아가, 내가..사람을..몇을죽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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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신고하면.. 되려 내가 신고당하겠지"

김여주

" 그래도.."

발을 동동구르는 여주를보고 귀여워 피식웃음을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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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걱정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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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디 ..어디다녀온거야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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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내가 밖에나가라고.. 한적 없잖아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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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왜 나가래 누가나가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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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그냥 집에 쳐 있는게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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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렵냐고"

김여주

"아니.."

여주는 빵빵하게담긴 비닐봉지를꺼내 들어

김여주

" 요리라도 해드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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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뭐..?"

김여주

" 그냥 집에 아무것도 없어서 나갔다 온건데.."

여주는 버릇인듯 손을꼼지락거리며 울먹여

김여주

" 죄송해요.."

눈을떠보니 이미 이른아침 6시

새가 지저귀다 사라질 그 시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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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아.."

아직도 통증이있는듯 정국이 움켜쥐어

일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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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뭐야..어디갔어"

분명어제 밤새 죄송하다며 울어데던 여주를 토닥이며 어쩔수없이 같이 잤는데

갑자기 흔적도 없이 사라진 여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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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하아.."

머리를 한번 넘기다가 누구라도 죽일기세로 발을 옮겨

오히려 여주는 다친 정국을위해 이른 아침부터 죽을쑤고 있었어

김여주

" 앗 뜨거.."

"야"

누군가 울먹이며 다가오자 뒤를돌아봐

김여주

"..?"

갑자기 울며 달려오는정국에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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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하아..왜 말도없이가..."

김여주

" 아...저.."

여주는 어쩔수없이 정국을 품에안고 토닥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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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만약.."

김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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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만약 도망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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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도망가면 죽일꺼야"

슨생님들 2편을 썼습니다.. 이거 모야 생각보다 넘호 어렵잖아 그래고 썼다구요! 내가 해냈어요ㅠ 내가 해냈어요 ㅜㅠ

그럼 담편에서봐요 못썼어도 이해해줘요 슨생님들

이거 올리고 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