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남자친구
친구니까 할수 있는일



박지민
너 혹시나 해서 하는말인데 노출심한 옷 입고 다니기만해봐!

여주
어? 왜?


박지민
저 더러운 김태형이 보고 또 다른남자가 이러쿵저러쿵 생각해서..또 막 다른 상상을하고 그러다간..주절주절..그러니까.. 절대안되!!! 알았어?!

여주
? 니가 뭔데??


박지민
어..어?

여주
그니까 너가 왜 걱정하냐고 ㅋㅋ(귀여워ㅋㅋ)


박지민
ㄱ..그게 (뿅)

여주
어? 귀나왔네? 왜애?

(지민이는 어릴적부터 부끄러운 일이있으면 사람모습에도 불구하고 고양이 귀가 나온다.)


박지민
ㄱ..그야 그냥 친구니까!!

여주
그냥친구? 그냥친구라.. (울컥..)

여주
그래 친구지 그냥 어릴때부터 그냥 알고온 그냥친구! 그럼 더더욱 너가 걱정 할필요 없잖아!


박지민
어..어?? 아니 그게아니라..미아내애애애애...흐어어어엉

여주
...풉 ㅋㅋㅋㅋ 이래서 박지민이 놀려먹기 좋다니까


박지민
ㅃ..삐진거 아냐??

여주
웅 ㅋㅋ 내가 왜삐져 ㅋㅋ 맞잖아 그냥친구 ㅋㅋ


박지민
..너 어릴때부터 뒤끝 쩐다..

여주
아뉜뎁 아뉜뎁 에베베


박지민
어쨌든 입고 다니지마. 안그럼 내가 너 이불로 꽁꽁 싸매가지고 들고 다닐거야

여주
에..? 이제 여름인데?


박지민
안되 절대 긴거 입어

여주
헐..완전 누가보면 남친인줄...ㅇ..어?


박지민
..어?//(남친..하고싶다..남친..하)


태형
저기요오..똑똑..쩌기요오.. 저좀 봐주세요오..분량이 없짜나요오..여주야아..둘만 알콩달콩 하지말고오..나도 좀 걱정좀 해주라아..

여주
어?너 언제부터 여기 있었냐?


태형
후에에에에애애앵


정국
형..울지마여..(토닥토닥)


남준
키작은 꼬맹이들은 잘시간이다. 이제 그만 시시덕대고 들어가 자라.

여주
안작아요!


박지민
꼬맹이 아냐!

여주
어? ㅋㅋㅋㅋ


박지민
크..흠!

여주
..혼자자기 무서운데..

뭐하지..? 지민이랑 태형이 아직 안자려나?


박지민
오늘 여주와서 좋았어


태형
난 아닌데


박지민
..왜? 너 여주 싫어졌어? 그럼 내가!


태형
뭐라는거야 퍽!- 지혼자 시시덕 거리고 난 분량두 안나오구..

(태형아..분량 많이 넣어주께..ㅜㅜ)


박지민
근데..여주 어릴때보다 더 예뻐졌어.. 귀엽고.. 하진짜 고백하고싶다..

똑똑-


태형
?! ㅁ..뭐야!

여주
지민아- 태형아-.. 자?


태형
깜짝이야..


박지민
여주? 끼익- 왜 왔어?

여주
잠이 안와서.. 너희도 안자고 있었구나?


박지민
어?응 우리도 잠이 안오길래.

여주
그럼..우리..남준오빠 몰래 밤샐까?!


태형
좋아ㅏ!


박지민
조용히해 멍청아

여주
뭐하고 놀지?


태형
무서운 얘기하자


박지민
ㅅ..싫은데

여주
음..무섭긴한데 좋아!! 재밌잖아 ㅋㅋ

여주
지민아 혹시 무서워? 무서우면 안하ㄱ..


박지민
ㅁ..무섭긴!


태형
그럼 시작한다..


정국
똑똑- 형들? 안자요? (끼익)

여주
깜짝이야


태형
뭐냐 전정국


정국
그냥 형들 방에 불켜져있길래..근데 누나는 왜 여기있어요?

여주
우리 무서운얘기 할려고 ㅎ 정꾸 너도 불끄고 와서 여 앉아봐


정국
그래여! 그럼 난 누나 옆자리..


박지민
(빠안-입모양으로) ㅎㅎ 안.돼.^^


정국
ㄱ..그럼 왼쪽에라도..


태형
ㅎㅎ?


정국
..그냥 여기 앉을게여..

여주
웅 ㅋㅋ 이불 갖고 하자 이불 가꼬


박지민
이불이 좀 작아서 두개씩 나눠서 덮어야할것 같은데?

여주
그래? 그럼 지민아 나랑 같이 쓰자


박지민
김태형은 위험하니까..


태형
나먼저 얘기할게.. 어느날.. 어떤 이러쿵 저러쿵..근데!!


박지민
ㅎ..히익

여주
(움찔..)무..무서워 지민아?


박지민
으아..아니..

여주
일로와바 새벽이라 그런지 좀 으슬하기도 하고 무서운거 들으니까 더 소름돋는다..

여주가 지민이의 팔목을 잡고 여주쪽으로 끌었다.


박지민
어어?..(자..잠깐 이건 너무 가깝잖아..!)


정국
이제 제차례죠? 옛날에..


태형
여주야 무셔워 힝 (와락)

여주
(움찔..) 아직 시작도 안했잖아..아깐 잘만 떠들곤..


태형
(움찔거리는거봐.. 귀여워서 미쳐버리겠다..진짜 이러면 내가..어떻게 참냐고오..)


박지민
여주야. 손!

여주
손?

지민이가 내민손에 여주가 손을 살포시 얹었다.


박지민
무서우니까 손잡고있자 그럼 덜무섭겠지?

여주
너..무섭구나?ㅎㅎ 그래 ㅎㅎ


정국
그런데 그때!!

여주
꽉..

여주가 지민이와 잡은손을 움찔하면서 꽉 잡았다. 그리곤 지민이는 그손을 더 꽉잡았다. 지민은 무서운게 아니였다 애초에 무서운 얘기는 듣고있지도 않았고 어느순간 부터 여주만을 집중했다.


박지민
(귀여워..ㅎㅎ 이것도 친구니까 할수있는거겠지..)

03:57 AM
여주
어?벌써 4시잖아?


박지민
그러게..하암..졸린데 이제 자자.. 여주는 여주방 가고..

여주
..있지..그냥 나 여기서 자면 안되? 무서운얘기도 듣고..혼자자기엔 무서운데..


태형
그래그래 나랑 자자 여주야 내가 자장가도 불러줄게


박지민
안된다고오.. 진짜 이여주 그럴거야..?

여주
어렸을땐 같이 맨날 잤잖아..


박지민
그렇긴한데.. 그럼 너가 위에서 자. 우린 밑에서 잘게

여주
에?아냐! 내가 바닥에서 자야지!


박지민
침대밑에서 귀신이 쳐다볼걸?

여주
(움찔..!) 위에서 잘게!


박지민
(어쩜 하는짓 마다 저렇게 귀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