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과 재미
시우민 앤 레이 = 백현

Eeribong
2022.01.29조회수 18

시우민이 "카이...이아... 뼈가 우리 열 번째 멤버처럼 생겼네!!"라고 말하자 치킨 먹방에 푹 빠져 있던 멤버들이 모두 모였다.

카이의 접시를 가리키며 "와! 시우민 형, 접시에 있는 10번째 멤버를 알아맞혔네!"라고 말하자 모두들 🤣🤣 하고 웃었다.

치킨을 먹고 난 후, EXO 멤버들은 모두 홀에 각자 다른 자세로 앉아 있었다. 수호는 멤버들 모두 건강하고 멋진 모습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그들은 수호가 일하러 나간 동안에도 얌전히 행동했다. 이에 감사하며 신께 간절히 바라던 수호는 갑자기 찬열과 디오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디오는 찬열의 긴 손을 잡으려고 애썼는데, 찬열이 자꾸 디오를 깜짝 놀라게 해서 디오가 짜증을 냈다.

찬열이 신나서 레이가 "찬열아, 그만해. 경수 형 괴롭히지 마."라고 말했다. 찬열이는 더 신이 나서 레이 형을 불렀다.

그리고 찬열에게 점프해서 찬열의 모자를 잡으라고 했어요. 🧢 찬열과 레이는 둘 다 점프해서 찬열의 장난기 넘치는 손을 잡으려고 했죠.

천백현 카이 세훈은 더 크게 웃었다. 시우민과 수호는 이 모습을 보고 싸움으로 번지지 않고 그저 재미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디오는 잠시 멈춰 서서 찬열을 빤히 쳐다보기 시작했다. 레이는 멈추지 않고 "경수야, 이 거구의 찬열에게서 네 거시기를 뺏어버릴 거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