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원 - 경찰놀이 |
| 17. 경찰놀이 |




그렇게 시간이 점점 시간이 지나고

원우의 10년간의 유학이 끝났다.

그리고 자유를 얻은 원우는 그 다음날 바로 한국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원우가 10년동안 유학을 하고 취직을 한 이 곳,

이 곳을 볼 수 있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텅텅 빈 책상을 앞두고 앉아있는 원우는 조금은 씁쓸한 감정을 느낀다.

자신의 자리였던 곳, 자신의 물건들이 가득 있었던 곳이 깨끗해지고 새자리로 정리됐다.

괜히 쓸쓸한 기분에 원우는 그 책상을 쓸며 봤다.


전원우 (25살)
" 오늘이 마지막.. 한국 가는 날을 꿈꿨는데.. "


전원우 (25살)
" 여기도 은근히 그립겠네.. "

똑똑 _


전원우 (25살)
" Come on in. (들어오세요.) "


이은상 (23살)
" hello~ 미스터 전~~ "


전원우 (25살)
" 말투 좀 어떻게 하면 안되겠어? "

원우는 장난스러운 말투를 지닌 은상이라는 남자를 보고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은상 (23살)
" 그나저나 오늘이 마지막이네. "


전원우 (25살)
" 그렇지. "

은상이라는 남자는 원우의 유학 생활을 같이 지내준 사람이다.

꽤나 똑똑한 지식 덕분에 원우와 같은 학년으로 학습을 하고 지내왔다.

그런 은상은 원우의 모든 점을 알고 있다.

아, 하나 더 은상은 지훈의 친가 친척이다.

그래서 원우와 은상은 10년간 계속 같이 지낸 사이다.


이은상 (23살)
" (책상에 놓인 액자를 보며) 근데 이 액자는 아직도 정리 안했네? "


전원우 (25살)
" 응, 유학 오기 전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이니까. "


이은상 (23살)
" (액자 속에 있는 과거의 민규를 가르키며) 이 꼬맹이 귀엽다, 한국가면 만날 수 있는 건가? "

사실 은상도 원우를 따라 오늘 한국으로 가기로 했었다.


전원우 (25살)
" (은상이 들고 있는 액자를 보며) 꼬맹이? "


이은상 (23살)
" 응, 얘 귀여운데? "


전원우 (25살)
" 명호형이 취직한 학교에 있다고 권순영한테 들었던 거 같은데? "


이은상 (23살)
" 오오, 우리 한국 가면 어떤 남고에서 몇 개월 정도 일하지 않아? "


전원우 (25살)
" 그렇지? "


이은상 (23살)
" 명호형이 취직한 학교도 남고잖아, 그럼 볼 수 있는 거 아냐? "


전원우 (25살)
" 듣고 보니 그럴 수도 있겠네 "


이은상 (23살)
" 오오~ "


전원우 (25살)
" 넌 성인이면서 성격은 어린애 같더라, "


이은상 (23살)
" 그게 내 매력인걸~ "


전원우 (25살)
" 됐고, 공항으로 가자. "


이은상 (23살)
" 그래그래, 형 한국 가서 얼른 사이다 드링킹해야지~ "




담율
어어엉...어음.. 스토리를 질질 끄는 느낌.. 하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