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원 - 경찰놀이 |

| 28. 경찰놀이 |

둘 다 차를 탄 후, 원우는 시동을 걸었다.

그리고 민규에게 안전벨트를 하라고 말했다.

원우의 말에 민규는 안전벨트를 했고 원우는 만족한다는 듯 미소를 지었다.

원우는 핸들을 살며시 잡으며 주소를 찍으라 하니 민규는 순순히 주소를 찍고 얌전히 있었다.

원우는 아직 어린 민규가 귀엽다는 듯 그의 머리를 쓰담고는 핸들을 꼬옥 잡고 출발했다.

민규의 집을 가는 동안 둘의 사이는 꽤나 조용했다.

원우는 계속 핸들을 잡고 있다 가만히 창문을 바라보는 민규에게 말을 걸었다.

전원우 (25살) image

전원우 (25살)

" 저녁은, "

김민규 (17살) image

김민규 (17살)

" 학교 끝나고부터 거기에 계속 있었는데요. "

전원우 (25살) image

전원우 (25살)

" 걔네 셋이 밥은 안 줬어? "

김민규 (17살) image

김민규 (17살)

" 그 사람들도 밥 안 먹었는데요 "

전원우 (25살) image

전원우 (25살)

" 음.. "

전원우 (25살) image

전원우 (25살)

" 집이 부모님 계셔? "

김민규 (17살) image

김민규 (17살)

" 다 출장가셔요. "

전원우 (25살) image

전원우 (25살)

" 음, "

원우는 민규 모르게 시간을 보고는 한 17분 정도 지나니

차가 멈췄다.

김민규 (17살) image

김민규 (17살)

" .. ? 집 도착하려면 아직 멀었을텐데.. "

전원우 (25살) image

전원우 (25살)

" 응, 그렇지. "

전원우 (25살) image

전원우 (25살)

" 일단 내리자 "

원우는 그렇게 차에서 내렸고 민규도 원우를 따라 내렸다.

최한솔 (23) image

최한솔 (23)

" 다들 직급 높으신 분들이 왜 이러고 있어요, 그것도 복도에서. "

현재 한솔은 복도에서 난장판을 핀 3명을 혼내고 있다.

그 3명은 복도 한 편에 무릎을 꿇고 손을 든 채로 혼나고 있다.

이지훈 (25살) image

이지훈 (25살)

" 25살 처먹고 이게 뭔 짓거리야.. 시발.. "

최한솔 (23) image

최한솔 (23)

" 방금 욕했어요, 3분 추가. "

이은상 (23살) image

이은상 (23살)

(팔 부들부들)

문준휘 (25살) image

문준휘 (25살)

" 아니.. 근데 부경무관은 이해가는데.. 권순영은 왜 안 혼나.. "

최한솔 (23) image

최한솔 (23)

" 조용했잖아요. "

이은상 (23살) image

이은상 (23살)

" 아 팔 아파.. "

최한솔 (23) image

최한솔 (23)

" 자세 똑바로 해요. "

권순영 (25살) image

권순영 (25살)

" .. 푸흨.. "

최한솔 (23) image

최한솔 (23)

" ? 왜 웃어요. "

권순영 (25살) image

권순영 (25살)

" 울다가 졸아서 애인 품에서 자는 부경무관이 좀 귀여우면서 웃겨서랄까, "

최한솔 (23) image

최한솔 (23)

" (한 쪽 눈썹을 올리며) 자기 애인 앞에 두고 잘도 말하시네요. "

최한솔 (23) image

최한솔 (23)

" 권경무관님도 손들고 싶으시면 꿇고 손 드세요 "

11:31 PM

이지훈 (25살) image

이지훈 (25살)

" (부들부들) 전, 원우 언제 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