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로맨스 [찬백]
04{화}


/ 삑, 삑, 삑

/ 철컥, 쾅


박찬열
“ 변백현, 소파에 앉아있어. 약통 가져올테니까. “



변백현
“ 으응- “

-백현이 졸린 듯, 하품을 하며 소파에 눕는다.


/ 달그락-

/ 저벅, 저벅..


박찬열
“…”

/ 새액- 새액-

-백현은 아까 자고도 또 졸린지, 찬열이 약통을 가지러 간 새에 또 잠이 들었다.

/ 탁, 스윽-

-찬열은 백현의 앞에 앉아, 약통에서 약을 꺼내, 터진 입술에 발라주었다.


변백현
“ 으응.. “

-백현이 간지러운 듯, 몸을 뒤척였다.

/ 스륵..

-그러면서 옷이 조금 들린 듯, 배가 보였다.


박찬열
“…?!

/ 확!

-찬열이 백현의 옷을 확 들췄다.


박찬열
“ .... 하.. “

-백현의 배에는, 아까 일진에게 맞은터라, 거무죽죽한 멍이 들어있었다.



박찬열
“ ... 씨발새끼.. “

/ 스윽-

-찬열이 백현의 옷을 내려주고는, 핸드폰을 챙겨 집을 나간다.

/ 끼익, 철컥-


변백현
“…”

/ 스륵..

-백현은 아까 깨있었던 듯 했다.


변백현
“ 남의 배를 왜 보고 난리야... 우씨.. “

-백현이 배를 만지작 거리며, 몸을 일으켰다.

/ 스윽-


변백현
“ 으.. 아. 근데.. 찬열이 어디갔지?.. “

-백현이 핸드폰을 들어, 찬열에게 전화를 건다.

/ 저벅, 저벅-

/ 띠리링- 띠링-



박찬열
“…”

-핸드폰을 확인하니 백현에게서 걸려온 전화였다.

/ 탁-

-찬열은 전화를 무시한 채, 계속 걸어간다.

/ 저벅.. 저벅..

/ 드륵! 쾅!!

일진
“ 아 씨발!! 어떤 새끼가 문을.. “

/ 멈칫-

-일진이 언성을 높이다,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이 누군지 확인하고는 입을 닫았다.



박찬열
“ ... 좀 맞자, 너. “

/ 저벅, 저벅-

/ 쾅!!

-찬열이 일진에게 걸어가, 멱살을 잡고는 벽에 부딪혔다.

일진
“ ... 커헉..!!! “

/ 휘익!!

/ 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