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로맨스 [찬백]
06{화}


/ 그 후, 일주일 뒤.

/ 드륵-


변백현
“ ? “

-수업 중, 뒷문이 열리는 소리에, 반 아이들이 뒤를 돌아본다.


변백현
“ 어?! 찬열아! “

/ 벌떡-

-백현이 활짝 웃으며, 찬열에게 다가갔다.


변백현
“ 이제 괜찮아? 팔 깁스는 언제풀어?? “


박찬열
“ 아.. 그, “


변백현
“ 밥은 먹었어? 아프면 바로 말해, 알았지? “


박찬열
“ 아, 어어.. 백현아, 자리로 좀 가자.. “

-아이들의 눈치가 보이는 찬열이다.

선생님
“ 뭐야? 백현이 누가보면 찬열이 여친인 줄 알겠네~ “

/ 푸하하-

“ 맞아, 맞아- “

“ 쟤네 진짜 잘어울려, “

“ 진짜 사귀는거 아냐? “

-반 아이들이 웃으며 찬열과 백현을 놀렸고, 그에 귀가 빨개진 두 사람이다.

선생님
“ 자자, 됐고. 둘은 자리에 앉아. 다음시간엔..|$|£|¥¥ “


/ 드륵, 탁.

-선생님이 반을 나가자, 떠들기 시작하는 반아이들이다.

-아이들의 대화 주제는, 찬열과 백현이었다.

“ 야, 근데 둘이 진짜 사귀는거 아냐? “

“ 그러게, 찬열이가 좀 듬직하고 백현이가 귀여우니까.. 그럴수도? “

“ 그치, 솔직히 박찬열 잘생긴거 누가몰라. “



박찬열
“…”

-찬열은 아무렇지 않은 듯, 할 일을 했다.



변백현
“ ... 뭐야.. “

‘ 나만 신경쓰여?.. ‘

-괜히 분해진 백현이, 자신도 아무렇지 않은 척, 할 일을 했다.

/ 한편,

/ 저벅, 저벅-

/ 스윽-

우 진
“ ... 학교 넓네, “

-전학생인 듯, 보였다.

-그때,

“ 어어!! 조심해!! “

우 진
“ ? “

-우진이 이어폰을 빼고 옆을 보자, 한 남학생의 앞으로 축구공이 매섭게 날아오고 있었다.

“ 어, 어..!! “

/ 휙! 터엉-

“…. “

우 진
“ ... 괜찮아? “

-우진이 그 남학생을 감싸안아, 축구공을 대신 맞고는 물었다.

“ 어어.. 고마워.. “

우 진
“ 어.. 아, 혹시 여기 교무실ㅇ.. “


박찬열
“ 백현아!! “

/ 타닥!


박찬열
“ 하아.. 하.. 괜찮아? 안다쳤어? “

-찬열이 멀리서 뛰어온 듯, 땀을 흘리고 있었다.


변백현
“ 아, 어어.. 이 분이 대신 맞아주셔서.. “


박찬열
“ 하.. 다행이다. “

/ 스윽-

우 진
“…”

‘ 이름이 백현인가, ‘


변백현
“ 아.. 저, 감사합니다! 정말 크게 다칠 뻔 했는데.. “

우 진
“ 아니에요, 그럼. “

-우진이 가볍게 인사를 하고는, 다시 이어폰을 꽂으며 학교 안으로 향한다.



변백현
“ ... 와.. 근데 야, 저 사람이 나 안는데 무슨 드라만줄.. “


박찬열
“ .. 왜? “


변백현
“ 아니, 그렇지 않아?? 막 나를 안아서 대신 맞았어! 진짜 멋있다.. “


박찬열
“…”

-알수없는 패배감을 느낀 찬열이다.


변백현
“ 아, 맞다. 야!! 내 딸기우유는? “



박찬열
“ ... 몰라, 묻지마. “

/ 휙-

-찬열이 발길을 돌려, 학교 안으로 들어간다.


변백현
“ 뭐, 뭐야.. 왜저래, 진짜..!! “

/ 타닥!

-백현이 찬열을 따라 들어간다.


/ 부스럭-

학생
“ 어, 그거 뭐야? “

“ 몰라? 오는길에 보니까 봉지에 딸기우유가 한가득이길래. “

학생
“ 그래?... 누가 두고 갔지? “

“ 글쎄.. “

[무슨, 급한 일이라도 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