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로맨스 [찬백]
20{화}


/ 뻐억!! 빠각!


박찬열 (16)
“ 큭!!.. 하아.. “

-아무래도 덩치 차이가 있는 터라, 밀릴 수 밖에 없는 찬열이었다.

석진후 (17)
“ ... 후.. “

/ 저벅, 저벅-

/ 스윽..

-진후가 찬열의 앞으로 다가가 선다.

석진후 (17)
“ 그러게, 왜 까불었어. 응? “

/ 콰악!


박찬열 (16)
“ 윽!.. “

석진후 (17)
“ 사람을 봐가면서 까불어야지, “

/ 쾅!!


박찬열 (16)
“ ... 커헉!.. “

/ 툭-

석진후 (17)
“ 가서 백현이한테 피 빨아달라 해~ 죽이더만,



박찬열 (16)
“ ... “

/ 트득-

-순간, 이성의 끈이 끊어진 찬열이다.

“ 야, 야야!! 진후야 뒤에!!! “

석진후 (17)
“ ...? “

/ 콰앙!!!!

-진후가 뒤를 돌아봤을 땐, 이미 의자가 진후의 머리를 강타한 후 였다.

/ 주륵..


박찬열 (16)
“ 하아.. 이 씨발새끼야.. 아직 안끝났어!!!! “

/ 쿠당탕!!!

-찬열이 진후가 어지러워 하는 틈을 타, 달려들어 넘어트렸다.

/ 퍼억!!! 빡!!!


박찬열 (16)
“ 씨발, 뒤져!!!!! “

-찬열이 이성을 잃은채로 진후를 마구 때렸고, 진후는 기절한 듯 의식이 없어보였다.

-그때,

/ 드륵, 탁-

선생님
“ ....!!!! 지, 지금 뭐하는거야?!! “

/ 타닥!

-선생님이 급히 다가와, 찬열을 떼어내었다.


박찬열 (16)
“ 아악!!! 씨발!!.. 흐... “

‘ 왜.. 왜 너 같은 새끼 때문에... ‘

‘ 백현이가.. 힘들어야해..? ‘

-결국 이 싸움은, 선생님이 오시고 나서야 끝이 났다.

/ 삑, 삑-


변백현 (16)
“ ... 심심하다.. “

-티비 채널을 돌리며, 지루한 듯 하품을 하는 백현이다.

- 그때,

/ 띠리링- 띠리링—


변백현 (16)
“ ?.. “

-백현의 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변백현 (16)
“ 학교 왜 안왔냐고 하려나.. “

-백현은 잠시 고민하다, 이내 전화를 받아든다.

#탁-


변백현 (16)
“ 여보세ㅇ.. “

“ 야, 야!! 변백!! 박찬열.. 무슨 짓 한지 알아? “



변백현 (16)
“ .... 왜?.. “

“ ... 걔...!! “

[ 지금, 경찰서에 갔대...!! 그리고.. 많이 다쳤대... ]

/ 타닥!!

-백현은 친구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곧장 경찰서로 향한다.

/ 철컥, 쾅!

/ 터벅, 터벅...


박찬열 (16)
“ ... “

/ 타닥!!



변백현 (16)
“ 하아.. 하.. 찬열아..!!! “


박찬열 (16)
“ ...!! 배, 백현아.. “

/ 포옥-

-백현이 찬열을 안는다.


변백현 (16)
“ 흐으.. 멍청아..!! 왜그랬어..!!! “


박찬열 (16)
“ .... 미안.. “

/ 스윽-

-백현이 찬열의 품에서 나와, 눈물 범벅이 된 얼굴로 찬열을 쳐다본다.


변백현 (16)
“ 많이.. 흐.. 아프겠다.. 어떡해.. “



박찬열 (16)
“ .... “

/ 스윽-


박찬열 (16)
“ 난.. 니가 우는게 더 싫어, 정말.. 싫어.. “

-백현의 눈 밑을 손으로 쓸어주며 말하는 찬열이다.


변백현 (16)
“ 흐으... 끅!!.. 끄헝!!.. “

-서러움에 엉엉 울며 찬열에게 안기는 백현이다.

/ 토닥.. 토닥..

-찬열은 말없이 그런 백현을 안아, 토닥일 뿐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