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로맨스 [찬백]
26{화}


/ 똑똑-

“…. “


박찬열
“ ... 하.. “

/ 톡톡..

-그때, 누군가 찬열의 어깨를 두드린다.



박찬열
“…?”

우 시현
“ 안녕..! 또.. 보네.. “

-헤실거리며 미소를 짓는 시현이다.


박찬열
“ ... 어.. 안녕, “

우 시현
“ 근데.. 왜 여기 있어..? 여기 살아? “


박찬열
“ 아, 아니.. 그런건 아니고.. “

‘ 백현이 봐야되는데.. 제발 가라.. ‘

우 시현
“ 으음...그렇구나.. 알았어, 나 이만 갈게! “

-다행히 금방 자리를 떠나는 시현이다.

- 그때,

/ 툭

우 시현
“ 어, 어어..!! “

/ 포옥-

-시현이 돌뿌리에 발이 걸려, 휘청대는걸 찬열이 잡아주려다 그만 입을 맞춰버린 두 사람이다.

-그리고 그때,

/ 철컥! 끼익..


박찬열
“…!!!”



변백현
“ ... 남의 집 앞에서.. 뭐하는거야? “

-백현이 그 장면을 봐 버렸다.

/ 탁!

-찬열이 급히 시현을 밀쳐내고, 백현에게 다가간다.


박찬열
“ 아, 혀, 현아.. 그게 아니라.. “

/ 탁-


변백현
“ 손 놔, 잡지마. “

-찬열의 손을 뿌리치는 백현이다.

우 시현
“ ... 그.. 저, 둘이.. 무슨사이야?.. “

-옆에서 지켜보던 시현이 울먹거리며 물었다.



변백현
“ ... 우리? “

-백현이 차갑게 미소지으며 말했다.

“ 키스도 하고, 잠도 같이자는 사이인데? “

우 시현
“…”


박찬열
“ 백현아...!! “

/ 투둑.. 툭..

-결국 시현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졌고, 이내 급히 자리를 피한다.


박찬열
“ ... 하.. “

-찬열은 머리가 복잡한 듯 한숨을 내쉬었다.


변백현
“ ... 가, 그냥 쟤한테 가라고. “

-찬열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하는 백현이다.



박찬열
“ ... 너.. 울었어? “

-빨개진 백현의 눈 밑을 본 찬열이다.


변백현
“ .. 니 알빠야?.. 그냥 가라고..!! 가!! “

/ 턱-

-찬열을 밀어내려는 백현의 손목을 잡는다.

/ 화악, 포옥-

-그리고 이내, 백현을 잡아당겨 품 안에 안는다.



변백현
“…”


박찬열
“ 미안해, 미안해.. 백현아.. “


변백현
“ ... 으윽.. 끅!.. “

-결국 눈물이 터진 백현이다.


박찬열
“ 좋아해.. 백현아.. “


변백현
“ 끅..!! 흐윽!.. “

/ 스윽, 포옥-

-이 말을 끝으로, 백현에게 입을 맞추는 찬열이다.


변백현
“ !!.. “

-백현은 놀랐지만, 이내 눈을 감았다.

/ 주륵..

-백현의 눈물이, 찬열의 뺨을타고 흘러내렸다.

/ 투둑.. 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