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로맨스 [찬백]

40{화}

/ 퍼억!!! 탁!

석진후

“ 하아.. 하.. 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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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더 해봐, “

“ 이젠, 예전처럼 맞고만 있진 않을테니까. “

석진후

“ 하?ㅋㅋ... 이 씨발련이..!! “

/ 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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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순간적으로 날아오는 나무 각목을 피한 찬열이지만, 찬열의 뒤에는 백현이 있었다.

/ 촤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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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현아!!!! “

/ 후두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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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 아... 하윽!.. “

-백현의 볼을 스친 뾰족한 나무 각목에 의해, 피가 바닥으로 떨어져 내렸다.

석진후

“ 그래봤자 넌, 여전히 변백현 하나 못지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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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이, 미친새끼가...!!! “

/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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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 가, 흐윽!.. 가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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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 현아.. “

“ 웅성웅성- “

석진후

“ 아... 귀찮게 됐네, “

-주위로 하나 둘 모여든 학생들이다.

석진후

“ 난 이만 간다? 다음에 또 보자, 백현아. “

-여유롭게 웃어보이는 진후의 표정에 소름이 돋는 백현이다.

-진후는 이내, 유유히 교문을 빠져나갔다.

친구

“ 백현아..!!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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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 응... 괜, 찮아. “

-놀라서 눈물을 터트린 듯 한 백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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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일단 보건실 가자, 현아. 업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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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 으응... “

/ 스륵-

-찬열이 백현에게, 자신의 겉옷을 둘러 입혀주고는, 백현을 업어 보건실로 향한다.

/ 저벅, 저벅..

/ 새근, 새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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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곤히 잠든 백현의 뺨엔, 큰 반창고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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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속상해 죽겠네.. “

‘ 이렇게 예쁜 뺨에.. 흠집 날게 뭐가 있다고.. ‘

/ 띵동-!

-그때, 백현의 핸드폰에 문자가 온 듯 알림이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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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 강우?... 변강우가 누구지, ‘

/ 스윽-

-문자를 열어 확인한다.

[강우] 백현아.. 내가 잘 얘기 해보려 했는데.. 결국 시현이 하고는 싸웠어. 근데.. 걔 너네 둘 어떻게 할 지 몰라. 조심하는게 좋을거야. 난 아직 병원에 있으니까, 더 얘기 하고싶으면 내 병실로 와!

-장문의 문자를 보낸 강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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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열

“ ... 시현?.. 아, 그 새끼.. “

‘ ... 변강우.. 한번, 만나봐야겠어. ‘

/ 스윽-

-찬열이 이불을 잘 덮어 주고는, 핸드폰을 챙겨 보건실을 나간다.

/ 드륵, 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