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로맨스 [찬백]
41{화}


/ 저벅... 스윽-



박찬열
“ 변.. 강우.. 여긴가? “

-찬열이 병실 앞에 붙어있는 이름을 확인하고는, 문을 연다.

/ 드륵-

/ 탁..

변강우
“…?”

-처음보는 얼굴이 들어오자, 경계 가득한 눈빛으로 찬열을 쳐다보는 강우다.



박찬열
“ ... 니가, 변 강우야? “

변강우
“ ... 맞는데요, 누구세요? “


박찬열
“ ... 아, 난 백현이.. 남자친구. 박찬열. “

변강우
“ 헐.. 박찬열이 너였어? “

-말로만 들었기에, 찬열의 얼굴은 처음보는 강우다.


박찬열
“ 응. 그건 그렇고, 백현이 한테 보낸 문자는 뭐야? 우시현이 왜? “

변강우
“ ... 아.. 그게, “

-대답을 망설이는 강우다.


박찬열
“ 굳이 말 안해줘도 돼, 그냥.. 걔가 어떤 애인지 알고 싶어서 그래. “

변강우
“…. “

-나쁜의도로 물어본게 아니라는 찬열의 말에, 강우가 고민하다 이내 입을 열었다.

변강우
“ 말은 해줄 수 있어. 다만... 너무 충격먹지는 말고, “


박찬열
“ 응, 말해봐. “

변강우
“ ... 하.. 우 시현 걔는.. 지독한 얼빠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완전 싸이코야. 싸이코. “

“ 걘, 사람도 죽였거든. “



박찬열
“ .... 뭐?.. “

변강우
“ ... 15살 때, 자기가 좋아하던 애 여친을 죽였어. 근데... 난 걔 오래 봐왔고.. 정말 그런애가 아닌데.. “

“ 갑자기 왜 그렇게 변한건지.. 나도 모르겠어.. “


박찬열
“…”

변강우
“ 막상 등 돌리지는 못하겠고... 미치겠다, 진짜. “


박찬열
“ 그럼... 우시현 지금 어디 있는지 알아? “

변강우
“ ... 미안, 그건 못알려줘. 적어도 나한텐... 정말 소중한 친구라서. “



박찬열
“ ... 그래, 알겠어. “

/ 스윽-


박찬열
“ 몸 조심하고, 얘기해준거 고맙다. “

변강우
“ ... 그래. 너도 몸 조심해, “

/ 드륵, 탁-

변강우
“ ... 하.. “

‘ 시현이.. 대체 왜 그런 짓을 벌이고 있는걸까.. ‘

-찬열이 모르는 무언가가 있는 듯 했다.

/ 저벅, 저벅-



박찬열
“…”

‘ 사람을 죽였다고?.. ‘


박찬열
“ ... 하.. 씨발, 진짜.. “

‘ 왜 하필이면.. 그게 우리여야 했을까, ‘


박찬열
“ ... 그냥, 평범하게 연애하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

/ 터벅, 터벅...

-걸음에 힘이 빠지는 찬열이다.


박찬열
“ 백현이 일어났으려ㄴ.. “

/ 쾅!


박찬열
“…?”

-그때, 안 쪽 골목에서 무언가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



박찬열
“ .... 미치겠네, “

‘ 내가 언제부터 이런거 신경썼다고, 진짜.. ‘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 거라 생각한 찬열이, 골목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 스윽..

늦어서 죄송합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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