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로맨스 [찬백]
50{화}


# 다음날, 학교-

# 드륵-!

-백현이 찬열과 함께 들어왔다.


박찬열
“ 하아.. 하... 그러게.. 빨리 일어나라니까, 정말.. “


변백현
“ 하... 으으.. 힘들어어.. 몰라아... “

# 풀석-

-쓰러지 듯 자리에 앉는 백현이다.



박찬열
“ 으휴... “

-백현의 가방을 걸어주고는, 자신의 자리로 가는 찬열이다.

# 그리고,

# 드륵, 탁-

-뒤이어 경수가 들어와, 자리에 앉았다.



도경수
“…”

-경수는 짐을 정리하고는, 이내 엎드렸다.

-평소보다 왠지 안색이 안좋아 보였다.

# 한편

오전 10:20
# 저벅, 저벅..

우 시현
“ ... 여긴가.. “

-손에 무언가 들고,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시현이다.

# 저벅, 저벅..

# 드륵-


변백현
“ 헤헤...!! 그래서 찬열ㅇ... “

# 멈칫-

-백현이 웃으며 얘기하다, 이내 들어온 사람이 누군지 확인하고는 웃음기를 없앴다.



박찬열
“ ... 뭐야, 니가 여긴 왜...? “

우 시현
“ 아.. 저, 그게... 강우가 이거 가져다 주고 오라해서... 백현이 한테 사과도 할 겸. “

# 스윽-

-시현이 백현에게 건낸건, 백현이 병실에서 재밌게 읽던 책이었다.


변백현
“ 어!... 이거... 고마워.. “

우 시현
“ ... 응, 그리고... 미안했어. “

# 스윽-

-백현에게 고개를 숙여 사과를 하고는, 시선을 돌리는데..

우 시현
“...?”

-시현의 시야에 들어온 경수였다.

우 시현
“ 도... 도경수...? “

# 저벅, 저벅-

-경수는 엎드려 자고 있었다.



변백현
“ 뭐야.. 아는 사인가? “


박찬열
“ 그런가본데? “

# 스윽..


도경수
“ 씨발... 콜록...! 뭐야... “

-뒤에서 느껴지는 인기척에, 경수가 기침을 하며 일어났다.



도경수
“...?”

‘ 뭐야... 왜 걔가 보이지... ‘

# 어질-

-어제 비를 많이 맞은 탓에, 머리가 지끈거려오고, 시야도 흐릿한 경수다.

우 시현
“ 경수야... “


도경수
“…. “

‘ 진짜... 시현이 같네.. ‘



도경수
“ 푸흐... 나도 참... “

“ .. 보고싶어... 시현아, “

# 툭..

-처음으로 웃은 경수의 미소였다.

-그리고 이내 기절한 듯, 시현의 손을 힘없이 잡은 채로, 축 쳐져 있었다.

우 시현
“ 씨발...!! “

-시현이 급히 경수를 안았다.

# 타닥!

우 시현
“ 저, 저기.. 현아.. 혹시 보건실이 어디야?.. “

-시현의 입술이 파르르 떨려왔다.


변백현
“ 아, 저.. 그.. “

# 탁-



박찬열
“ 같이 가줄게, 나가자. “

-갑작스러운 질문에 놀란 백현을 대신해서, 대답하는 찬열이다.

# 꼬옥-

-그러면서도 백현의 손을 잡아, 같이 데려가는 것도 잊지 않는 찬열이다.

# 드륵! 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