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상사)
현이가 아파요 - 25


-그렇게 몇주가 지났다.

-회사에 출근을 했는데 오면 항상 인사해주는 백현이 보이지 않는다.

-이때까진 별 걱정이 없었다.

-그냥 늦게 오는건가 싶었다.

나
엥?.. 오늘은 늦는건가..

나
(흐아암) 별 일 없겠지 뭐..

-몇시간이 지나도 오질 않는 백현이었다.

나
(걱정가득) 전화나 해볼까나..

(띠리리리링)

(띠리리리)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나
않받네..

나
(걱정) 끝나고 집 가볼까.

나
빨리 끝내고 가봐야지..

(띠리링)

나
?


지헌
"야야야"

나
"ㅇ?"


지헌
"토요일 알지?"

나
"모르는데"


지헌
"동창회잖아 바보야"

나
"못 가"


지헌
"왜"

나
"몰라 못 가"


지헌
"ㅡㅡ.. 올 수 있음 와라"

나
" ㅇ "


지헌
"단답ㅡㅡ"

나
"ㅇ"

나
귀찮아..ㅡㅡ

나
빨리 일끝내고 가봐야지..

-몇시간후

나
이만 가보겠습니다!

나
아직도 안받으려나..

(띠리리니리니리)

(뚝)

나
여보세요?


백현
으응..

나
목소리 왜 그래?ㅡㅡ


백현
모라..

나
아퍼?


백현
모라..

나
ㅡㅡ.. 집갈게


백현
내지?

나
응 너집ㅡㅡ..


백현
아라써..!!

나
ㅡㅡ..

-몇분후

나
여기가 맞나..ㅡㅡ

(띠리리니)


백현
왜애..

나
집 엑소아파트 123호 마자?


백현
으응...

나
비번 불러


백현
에..

나
집 비번


백현
내가 열어주께

나
ㅡㅡ.. 움직이지 말고 비번 불러


백현
43211234

(띡띡띡띡띠리릭)

나
오...신기해

나
(터벅터벅)

나
이 방인가..(두리번)

나
백ㅎ!!!


백현
앙너!

나
누워라ㅡㅡ..


백현
왜애..

나
아픈거 아니냐ㅡㅡ


백현
안아픈ㄷ!! (콜록)

나
일로와ㅂ.. 가 아니라 내가 가야겠네ㅎ


백현
헿..

나
나 기분 좋다


백현
내가 아픈데?

나
너 감기 걸려서 뽀뽀 못하잖아ㅎㅎ


백현
힝ㅡㅡ..

나
죽 끓여줄까?


백현
괜찮ㅇ..(콜록)

나
전혀 괜찮아보이지 않는데


백현
히잉..

나
부엌 갔다온다!

나
재료가 없네ㅡㅡ

나
백혀나


백현
으응?

나
나 마트 갔다올ㄱ..

(탑)

-내 손목을 잡는 백현이었다


백현
안가면 안대?ㅠ

나
빨리 갔다올게

-아프긴 한가보다 팔에 힘이 없는지 내 손목은 백현의 손에서 잘빠졌다.


백현
히잉.. 무서운데

나
머가?


백현
혼자있는거..

나
머가 무섭다구ㅡㅡ..


백현
그럼 같이가..

나
누워있어ㅡㅡ


백현
시러!

나
그럼 나가서 나한테 1도 붙지마ㅡㅡ


백현
아냐 안갈래


백현
그래도 가지마..

나
ㅡㅡ....

나
그럼 그냥 흰죽 만들께ㅡㅡ


백현
그래 !

나
얼굴이 왜이리 빨갛...

나
(이마에 손대봄) 뜨거워 엄~청

나
약 있어?


백현
없는데..

나
그럼 약 사올게!.


백현
가지마..

나
어디 안가ㅡㅡ 핸드폰 여기다 두고 갈게


백현
아라써ㅡㅡ..

-몇분후

나
내가 왔ㄷ!!

나
뭐하냐ㅡㅡ..


백현
누나 기다렸는데

나
문 앞에서?


백현
응!

나
방 들어가라ㅡㅡ..


백현
아라써ㅡㅡ

나
부엌으로 가야ㅈ..

나
뭐냐ㅡㅡ..


백현
왜애

나
방 가라고 해따ㅡㅡ


백현
(기어감)

나
움직이는거 보면 많이 아픈건 아닌가보네ㅋㅋ

-몇분후

나
이렇게 하면 되나?..


백현
터벅터벅))

나
아닌감..

(와락)

나
!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