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나는 '반인반수'입니다
# 프롤


김하리
흑... 흐윽.. 죽을거야..

어릴때 부모님을 사고로 잃고 혼자 살아왔다.

혼자라는 이유로 폭력, 폭언, 왕따... 이젠 지겹다... 죽을래

김하리
흑.. 흡.. 이거 뭐야..

길가다가 광고지를 밟았다.

[죽고싶은 사람. 살길 원치 않는 사람 절 찾아오세요. 전 연구원으로 실험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얼마나 걸릴지 모르지만 실험이 성공한다면 20억을 드립니다.]

김하리
흑.. 뭐야.. 20억..? ... 어짜피 죽을목숨.. 가봐야지

그리고 광고지에 적힌 주소로 향했다.

끼이익

문이 섬뜩한 소리를 내며 열렸다.

김하리
저기... 광고보고 왔는데요..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이 유리관 안에 들어가 있었고

한 남자가 나를 반겼다.

"아 안녕하세요. 여기로 오세요. 이름과 나이, 혈액형, 생일은 어떻게 되시죠?"

김하리
어.. 이름은 김하리, 15살.. A형이고 생일은 5월 10일..

"네 자 이옷을 입고 여기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남자가 나에게 건넨것은 환자복 같이 생긴 흰옷

김하리
저.. 음.. 님?

"아 전 그냥 선생님이라고 불러주세요"

김하리
선생님 근데 무슨 실험을 하는건가요?

"비밀이에요. 실험이 성공한다면.. 알려줄게요"

그리고 나도 유리관 안에 들어갔다.

"제 1차 실험. 시작합니다"

선생님이 버튼을 누르자

내 팔에 주사가 꽃혔다.

김하리
윽!

반대쪽 팔에도 주사가 꽃혔다.

곧 내 피가 빨리면서 반대쪽에선 다른 피가 들어왔다.

김하리
꺄아아아악!

나뿐만이 아니라 모두 고통스러워 보였다.

나까지 대략 20명이였는데 그중 10명이 눈, 코, 입으로 피를 흘리더니 죽었다.

"이런.. 10명이나 죽었군요.. 남은 10명. 축하드립니다. 내일도 같은 실험을 할테니 내일까지 푹 쉬세요. 음식과 잠자리는 다 유리관 안에서 하시면 됩니다. 저희가 침대랑 음식 넣어드릴거에요. 심심하시면.. 핸드폰도 드립니다."

곧 팔에서 주사기가 빠졌고 유리관 안으로 침대가 들어왔다.

김하리
하아...

너무 힘들어 침대에 쓰러지듯이 누워 잠을 잤다.

*다음날*

김하리
아윽!

또 같은 실험.

10명중 5명이 죽었다.

김하리
허억허억.. 흐으..

"쯧... 남은 5명 축하드려요. 살아남으셨네요. 오늘도 푹 쉬시고 내일 또 봅시다."

우리 5명은 끈질기게 살아남았고 몇달뒤... 2명이 죽었다.

김하리
흑... 차라리 죽는게 나아..

하지만 자살하려고 하면 어디선가 끈이 날라와 팔다리를 묶고 혀도 못 자르게 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나만 남았다.

이젠 아무런 고통도 느껴지지 않았다.

김하리
하아....

"김하리양? 축하해요. 실험이 성공했어요. 사실 저희가 하던 실험은 반인반수를 만드는거였답니다."

김하리
그럼.. 제가.. 반인반수..

"네. 백호 반인반수에요. 실험이 성공한것은 제가 세계최초 입니다."

김하리
그럼 이제 가도 되나요?

"아니요. 1년간 경과를 지켜봐야해요."

김하리
네..

그렇게 자그마치 2년을 유리관에서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