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단풍나무 아래에서 어린 시절 놀던 친구가 있었다. 어느날 홀연듯 항상 지키던 약속을 깨고 계속 안나오는 그, 나는 그런 그를 기다리며 매일을 나무 아래에서 놀았고 성인식이 이루어지던 보름달이 뜬 밤에 다시 너를 만났다. 나, 너와 다시 친해질 수 있는걸까?

오렌지 빛깔 단풍나무 아래에서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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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그러느냐, 드디어 이리 우리가 만났는데! "

" 피식-)) 저도 싫다는게 아닙니다, "

" 제 뒤에 따라온 병사 나리께선 그럼, 이걸 다 지켜보십니까? "

" 하아,,, 데려다주었으면 그만이지, 뭘 이리 소란이냐! "

" 송구하옵니다, 마마. 이만 물러나겠나이다. "

_ 드디어, 지민과 지은의 사랑을 방해하던 주요 인물인 병사들이 빠지고는 온전히 둘 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둘. 아, 우나는 어떻게 됐냐고?

_ 상대 후궁을 위협했다는 죄목으로 윤진과 함께 지하감옥에 있다지? 지은은 그 생각만하면 아직도 꼬시다며 웃기 바쁘지,

_ 왜 과겨형이냐고? 지금은 이미, 지은이 황후가 된지 2년째가 되는 날이야. 지금은 다들 축배를 들며 황후마마와 폐하를 축복하지, 지민도 더이상 황태자가 아닌 폐하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렇게 지은이 횡후가 되면서 완결을 하게 되었어요!

사실, 마무리가 되게 어색한 마무리(?)인데...

완결을 지었네요! 다음 작 스포는 비밀입니다! 아직은...

아직 결정을 못했기 때문이에요, 제 눈에는 후보 선상에 오른 작들이 5개가 있는데, 고민중입니담

다른 작들이 완결날때는 아마 결정하고 있겠죠?

그렇다면, 지금까지 오렌지 빛깔 단풍 나무 아래에서 를 사랑해주신 모든 구독자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저 작가 빗쭈는 다음번에 더욱 더 좋은 작으로 복귀할게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