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WOOZI or 박여주남친 이지훈
이제 내 턴이야. 기대해


12:30 AM

임나연
하..오늘이군..근데 플레디스에서 왜 막은거지..


임나연
분명..손을..썻는데..

???
안녕하세요.


임나연
네 안녕하세요. 제가 원하는대로 준비한거죠?

???
예. 그럼 장소로 이동하시죠.


임나연
예.


임나연
여기군요. 총괄분은요?

???
아..오십니다.

.
덜컥-


임나연
안녕하세..ㅇ

???
오랜만입니다.


임나연
..!!!! 윤정한


윤정한
안녕하세요~? 우리 어디서 보지 않았나요?


임나연
...글쎄요. 일단 그쪽은 나가시고 저희 둘이서 이야기하죠.


윤정한
...그러죠. 나가계세요.

???
네.

.
???이 나간후


임나연
왜 온거지? 배신인가?


윤정한
뭐..그렇지~


임나연
어째서지? 분명 몇일전까지 날 죽어라 싫어하던게 당신이였는데.


윤정한
아..박여주실체를 보고 치가 떨려서


임나연
그래? 그럼 내가 부탁한건..다 했어?


윤정한
...어 미국가는 비행기도 끊어놨고, 니가 원하던 사항은 다했지


임나연
고마워~이제야 좀 맘이 통하는거 같네

.
-시끌-시끌


윤정한
무슨일이지..?

.
덜컥-


박여주
ㅎ..언니 이런사람이였어요?


이주현
아니..오..ㅎ

.
짝-


박여주
녹음본이 떡하니 있잖아요!!!


박여주
(싸늘) 똑바로 말해요. 꼬리쳤냐고 안쳤냐고.


이주현
나..난..


윤정한
뭐하는짓이야!!박여주!


박여주
허..웃기고 앉아있네. 이언니가 먼저 꼬..ㄹ

.
짝-


우지 작곡가
웃기지마.


박여주
뭐?


우지 작곡가
너 요즘 집착 너무 심한거 알아?


박여주
...


우지 작곡가
진짜... 어이가 없어서.


박여주
.....

.
털썩-


임나연
여주선배.


박여주
어?


임나연
아니..박여주.


박여주
...


임나연
이제 내 턴이야 기대해~

.
짝-


박여주
흐..왜 안믿어주는건데!!!

.
쾅!


이지훈
(미안해..)


박여주
(모르는척 함)흐..빨리가!! 꼴보기 싫어!!


우지 작곡가
...나도 너 싫어. 이런애인줄 몰랐다.


박여주
흐...

.
스윽-


임나연
가죠. 지훈씨~?


우지 작곡가
....네

.
쾅!


박여주
ㅋㅋㅋㅋ 됬닼ㅋㅋ 앜ㅋㅋ 고소해라~

.
삑-


박여주
-첫번째 계획 성공.

???
-잘했어. 얼른 지훈이 녹음실로 와.


박여주
옙~정한보스~!


윤정한
ㅎ..그래 얼른 와 임나연은 돌려보낼테니.


박여주
네넹))


임나연
저..지훈씨


우지 작곡가
네?


임나연
저..좋아해요! 저랑 사귀실래요?

.
삑-


윤정한
-알겠다고해. 일단 넌 완전히 임나연 편인척 해야해 쟤가 원하는건 그 누구도 아닌 너니까.


우지 작곡가
..응/

.
삐-


우지 작곡가
좋..좋아요. 그러죠..

.
쪽-


임나연
ㅎ..고마워요~ 이제 완전히 내편이죠?


우지 작곡가
....네..

.
순간 임나연의 입술과 내입술이 맞물렸다.그 순간 너무 놀라 밀치려했지만 임나연의 편인척하라는 말이 기억나서 밀치지 못하고 당하고 있었다. 임나연은 계속해서 내 입술을 탐했다.


임나연
하..사랑해요


우지 작곡가
ㄴ...나...ㄷ

.
임나연은 멈추지 않았다. 이러다 여주가 오면 안되는데..


임나연
흠..이제 그것만 하면 되겠네


우지 작곡가
...뭐요?


임나연
나랑 미국가서 같이 삽시다.


우지 작곡가
...

.
고민됬다. 내가 여주없이 살 수 있을까..가서 미치진 않을까..

.
하지만 내 귀에 생생하게 남는다. 그말이


윤정한
-일단 임나연편인척해. 쟤가 원하는건 그누구도 아닌 너니까.

.
이 말이 자꾸만 날 괴롭힌다..

.
....여주야 미안해..


우지 작곡가
그러죠..언제 갈까요?


임나연
음..내일 가죠 당장


우지 작곡가
....좋아요..


임나연
나 먼저 갈께요~

.
쾅!


우지 작곡가
흐...여주야..흐..미안해..

.
꼬옥-


박여주
뭐가..작전인거잖아.. 그냥 잠시 여행가는거라생각할께..


우지 작곡가
어?


박여주
그냥 여행 오랜기간동안 가는거라고 생각해줄테니.. 꼭 임나연 복수해줘. 임나연이 아무리 꼬리쳐도 철벽쳤던게 우리 오빤데.. 그거 하나 못하겠어?


우지 작곡가
아..니..


박여주
그지? 울지마..나도 슬픈데 참는거니까.. 가서 임나연이 괴롭히면.. 연락할 수 있으면 하고.. 전화번호 기억해?


우지 작곡가
응..


박여주
그럼..핸드폰 밟거나 없애도 연락할 수 있지?


우지 작곡가
...꼭 할께..무슨 수를 써서라도..


박여주
무조건 그래줘..아님 나


박여주
불안하니까..

.
마지막말이.. 내 마음속에 똑똑히 박힌다. 불안하다. 이말이 날 불태웠다. 무조건 임나연을 밟아버리겠다고.


우지 작곡가
아니야..꼭 잘 나올께. 알겠지?


박여주
응..나도 정한이 오빠랑 주현언니랑 해볼께..화이팅


우지 작곡가
응..

.
나는 다음날 바로 미국으로 떠났다. 여주의 반지를 받고..


임나연
무슨생각해?


우지 작곡가
아..아니야..

.
어떤 꽃이든 어떤것이든 자신의 소중한것을 보지 못한다면 불안할것이다. 그래서 지금 나랑 여주는 그것을 이겨보려한다. 사랑이란 그리움이란 것들을 우린 서로에게 너무나 소중한 존재 였으니까.


우지 작곡가
제발...

.
소중한것을 포기하고 더 많은 것을 위해 모두를 위해 우리는 잠시 떨어진다. 분명 두렵고 힘들고 그리울것이다. 하지만 우린 서로에게 의미있는존재들이니

.
몸은 멀리있지만, 믿는다. 우린 다시 만날꺼라고 당하지 만은 않을꺼라고 부디 자신의 빛을 잃지말고 잘있기 바란다. 나의 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