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그리고 이별

<프롤> 첫 만남과 첫 이별

어느 날씨 좋은 날

우리는 나란히 손을 잡고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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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보아야 오늘 진짜 이쁘다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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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아

응 오빠 오늘 되게 날씨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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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사진 찍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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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아

나 말고 오빠 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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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왜 찍기 싫어? 이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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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아

에이 난 됐어~ 오빠 여기 봐봐!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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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아

우와 진짜 잘 나왔다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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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러게! 다 보아가 잘 찍어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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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집 데려다줄게 얼른 가자!

우리는 정말 행복했다

남 부럽지 않은 하루하루를 보냈다

서로를 아끼고 좋아하며

또 사랑하며 우리는 행복했다

그것도 잠시 우리에게 어둠이 찾아왔다

비가 오는 어느 날

그의 부름에 집에서 나왔다

우리 집 앞,올블랙의 차림으로 서있는

그의 모습은 투명 우산을 쓰고

핸드폰만 뚫어지게 보고 있었다

나는 달려 그에게 안겼다

그에게 안겼을때 그는 아주 차가웠다

표정도 그의 체온도

그 차가운 모습에 나는 그의 품에서 나와 그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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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보아야 할말 있어서 불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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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아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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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우리 헤어지자 나 다른 여자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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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아

어..? 그게 무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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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한번 말하면 좀 알아들어 나 딴년 생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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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아

........

난 아무 말도 못했다

얼음처럼 굳어버렸다

마치 그의 표정처럼 딱딱하고 정없게 굳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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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잘지내 나 간다

그는 잘지내라는 한마디를 하고 그 자리를 떠났다

남겨진 나는 눈물을 흘리며 차가운 비를 맞았다

우리는 이렇게 이별을 해야했다

난 원하지 않았던 하지만 그는 원했던

우리의 행복이 끊어졌다

.

.

.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다음편은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