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2]다가갈게요

헐...대박..

여주

혹시...

나는 살짝 긴장한 눈빛으로 위를 봤다.

한참 위를 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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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이래도 변태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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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변태은 너무했다...후규

여주

아니..헛ㄱ느거ㅓㄷㄴㄱㄷㄱ딛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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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왜 얼굴 빨게져??ㅋㅋ

여주

아니... 팬이었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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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뭐라구여?? 안들리는데에.?

여주

ㅈ...조...좋아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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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웅?? 나를 ?? 진짜??

여주

그니까...!! 팬심으로써..어?

그대로 난 다니엘의 손에 끌려 그의 품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다녤이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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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꼭 팬심이 아니어도 되는데에??

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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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못들었어요?? 꼭 팬심이 아니어도 된다니까?

난 알면서도 모르는척 했다..

여주

네?? 뭐라고 하시는 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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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팬심 말구 그냥 좋아한다는거 알려줘?

여주

네??

난 얼굴이 빨게 지고 고개를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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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얼굴 빨게졌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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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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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그럼 또 만나자?

그러고는 그는 나에게 다가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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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잘 기억해둬

그러고는 손에 숫자를 써 주었다.

010 **** ****

하지만 난 금새 잊어버렸다.

다급함에 다니엘을 붙잡고 싶었지만 리무진으로 뛰어가는 다녤의 팔을 잡을 수 없었다.

다리가 꽤 아팠다.

하지만 그 번호를 잊어버린 걸 생각하니..

마음이 더 아팠다.

난 절뚝 거리며 집으로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