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2] 야동매니아 전정국

야동매니아 전정국 ep.18

[집에 돌아와 잘준비를 마친 나는 침대에 누워 생각했다.]

김여주

"핳..그럼 내가 이미 임자있는분을 뭣도 모르고 좋아했었다는 얘긴가..."

김여주

"아이고 전정국아... 솔직히 여친이 생겼으면 나한테 말을 해줘야 할거 아니냐ㅇ.. 개서운하네..."

김여주

"너만 연애하냐! 하지만 나도 이젠 태형이랑 연애하게 됬다는 말씀이다!"

김여주

"그니까 니가 나중에 와서 나한테 좋아한다고 말해도 절대 안 받아줄거라구!@#!*$"

김여주

"하핳... 물론 그럴일은 없다만..."

김여주

"아 암튼 전정국 진짜!"

[나는 정국이가 나에게 생일선물로 줬던 인형에게 화내며 지랄을 떨었고 머지않아 어마마마께서 방문을 열어재끼셨다.]

엄마

"정국이가! 멀 그렇게 잘못했는디 그라노?!!! 시간도 늦었승께 이제 그만 자라 이 가스나야!"

김여주

"아핳핳하하핳...미안....."

[엄마가 문을 닫고 나갔다.]

김여주

"생각해보면.. 정국이가 잘못한 건 없긴한데..."

김여주

"아쒸 모르것다!"

[화내다가 제 풀에 꺾인 나는 금방 잠자리에 들었다.]

[화내다가 제 풀에 꺾인 나는 금방 잠자리에 들었다.]

김여주

"김남준, 같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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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이 냄준 오라버니눈.. 오빠소리가 듣고 시푼뎅..."

김여주

"아침부터 상쾌하게 모닝빵 맞고 시작하까요~ 오.라.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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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아...아니요.."

김여주

"암튼 등교 같이 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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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근데 니가 이 시간에 일어났다고? 오늘은 해가 남쪽에서 뜨려나."

김여주

"해는 원래 남쪽에서 뜨는거 아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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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뭐래.. 북쪽이거든?!"

엄마

"잡소리 그만들 하고. 빨리 학교나 가라"

[김남준과 나는 여전히 해가 어느쪽에서 뜨는지 열띤 논쟁을 하며 등교를 했다.]

늦게 와서 제송해요..... 독자님들 너무 보고싶었어요ㅠㅠ 독자님은요?헿헤 알라뷰합니당 독자님들 오늘은 1일 2연재 노력해보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