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2]쉿!너에게만 알려줄께
1화


한가한 어느 날의 아침

송하연
흐아암!!

송하연
지금 몇시지..?

08:14 AM
송하연
지각이다..ㅇㅅㅇ

송하연
에?지각이다!!!!!

아니 정신없는 어느 날의 아침..

송하연
헥헥..

모든 아이들의 시선 집중인 나의 정체는


쌤
하연아 제발ㅜㅜ

송하연
네..!

송하연 이다

<띵동댕동>


배진영
어휴!넌 또 지각이냐 ㅎ

라고 말하며 내 머리를 한 번 때려주는 이 녀석은

배ㆍ진ㆍ영


슬기
됬어! 사연이 있었겠지

라고 하며 내 편을 들어주는 이 년은

슬ㆍ기


별비
성을 몰라ㅅ...


별비
죄송합니다ㅜ

ㅡㅡ욕이 좀 나옵니다 (이제부터 쭉) ㅡㅡ

송하연
으휴!둘 다 됬거든 ㅋ


하성운
어이!배쥔쓰!!


배진영
아이..왜애


하성운
욜~니 여친?잠만 두 명? 바람둥이네 ㅅㅋ


배진영
뭔소리야 내 여친은 한 명이거든?


배진영
하연이


하성운
아ㅋ 그래?그럼 쟤는 내가 대려가야겠네

급 고백을 하는 형제


슬기
예..?저요?하하 선배 저 오늘 처음 보는데..

송하연
배진영!!내가 왜 니 여친이냐하...


배진영
으구!!귀여워ㅋㅋ 너 곧 있으면 내가 꼬신다ㅋ

나는..좋아하는 애가 따로 있는데..


박지훈
선배 쌤이 부르세요

박지훈이다


하성운
오호~ 난 간다


박지훈
하연아 나좀 볼래..? ㅎㅎ

송하연
ㅇ..어?어..!!

송하연
ㅇ...왜..?


박지훈
나..너 좋아하는데..헤헤..

박지훈이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송하연
아..귀여워...

그만 본심이 튀어나왔다


박지훈
어..?

송하연
에?어!!사귀자..!!

송하연
나도 사실 너 좋아했는데..


박지훈
헤헤..고마워..그럼 오늘 부터 1일인거네..?

박지훈이 내 손을 잡고 반으로 들어갔다


배진영
뭐냐?


슬기
욜~모쏠 탈출~?

송하연
엉ㅎㅎ


박지훈
헤헤..


배진영
...송하연 나좀 봐

송하연
에..?어어..??

그 때 우릴 멈춰준건


박지훈
그만 둬 하연이가 싫대잖아

송하연
어..?어..

내가 언제?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난 박지훈의 여친이라 무시할 수는 없었다


배진영
...송하연..너 남친생겼다고 친구를 뿌리치냐..?


배진영
너 그렇게 안 봤는데..우리 10년 어디간거냐?

그렇다 이건 내가 정말 후회하는 부분이다


슬기
야..하연아 이건 배진영 말이 맞아..


슬기
어떻게 그렇게 변하냐..


슬기
친구로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야..

ㅡㅡ진영 시점

그렇다

하연이는 나 말고 지훈이를 좋아한다

그래서 고백을 받아준거고..

화가나서 화를 냈다


배진영
.....

그저 지켜 볼 수 밖에 없었다

슬기의 말을 다 듣고 나서야

정신을 차렸다


배진영
....됬어

라 하고 나갔다


배진영
...하늘은 ㅈㄴ 맑네..

괜스래 짜증이 나는 바람에 하늘에게 욕을 했다

내가..정말 바보 같았다

지금 상황에서 하연이에게 아무것도 못 해주는 나에게

또 박지훈과 커플이된 하연이

그리고 하연이에게 고백을 한 박지훈 까지

이 모든 것이 내 억지 같았다


배진영
... 이제 포기 할 때가 된거지..?


배진영
3년동안 뭘한거지...


배진영
난 왜 바보같이 하연이에게 말 못한거지..?

송하연
... 배진영..!!

하연이였다

송하연
나 너한태 할 말있어..

송하연
잠깐 시간좀 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