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넌 나의 달콤함????
그의 친구(5화)


슈가는 지민이를 카페 밖으로 슬그머니 데려왔다.


박지민(지민)
윤기 형, 왜 여깄어? 볼일 있다며.


민윤기(슈가)
응. 그래서 볼일보고 잇자나


박지민(지민)
미팅 아니구?


민윤기(슈가)
지민아 조용히 하자... 정국이 한테는 작업일이라구 하구, 커피 take out해서 나가줘.


박지민(지민)
이..일단 아랏써, 윤기 형. 나중에 말해줘!


민윤기(슈가)
휴.. 그래..

그 시간, 정국이는 나한테 붙어 이것저것 물어보고 있었다.


전정국(정국)
이름이 뭐예여? 윤기 형이랑 무슨 사이입니까?

arMEmy
......


전정국(정국)
윤기 형이랑 왜 만나요?

arMEmy
......(화악)


전정국(정국)
수상한데, 얘기 좀...

arMEmy
......


전정국(정국)
윤기 형 여자친구예요? 아님 아미예요?

arMEmy
아미요...(화악)

(딸랑)


박지민(지민)
정꾸! 우리 갈데가 생각낫어~ 커피랑 핫쵸코 싸 갖구 가자.


전정국(정국)
어..어! 지민형! 왜? 저분은 누구시고, 윤기형은 또 왜 여깄어?


박지민(지민)
그럼 윤기 형, 나중에 숙소에서 봐~^^

(딸랑)

그렇게 지민이와 정국이는 카페를 소란으로 휩쓸고 나갔다.


민윤기(슈가)
죄송해여^^; 애들이 갑자기 들이닥쳐 가지구..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지민도 정국도 귀엽고 멋지지만 슈가 씨는 이상하게 더 멋져보였다.

나를 위해 동생들을 쫓아낸 것 마냥(?).

다시 조용한 티타임이 돌아왔다.

아직은 슈가 씨가 아이돌 스타로 보인다.

하지만 누군가가 그랬듯이

누군가가 그러지 않듯이

언젠가 슈가 씨가 팬과 스타가 아닌 서로로 만나는 날이 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신조차 모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