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연습생과 가수 사이

에필로그 지성편(+과거)

넌 나한테 왜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돌아온거니

많이 보고 싶었는데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그때 너 못 믿어줘서 미안해

사귀는 사이는 아니였지만

행복했던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

지성: 아 고기 맛있겠당

여주: 그니까 ㅎㅎ 아 고기는 내가 구울게!!

지성: 너 잘 굽냐? 다 타는 거 아님?

여주: 걱정마세요~ 내가 맛있게 해드릴 테니

지성: 아이 걱정 되는데...

여주: 으아 탄다탄다탄다탄다탄다

지성: 쿰척쿰척

여주: 아이 안 탄 거만 왜 다 먹어!!!!

지성: 네가 태운 거 잖아 잇힝 맛있다

여주: (빡침)

여주: (물티슈 건네며) 입 좀 닦으면서 먹지?

지성: 히히힛 고마워

여주: 하여튼 못 살아

지성: 그래서 넌 커서 뭐 될건데

여주: 난 메이크업 아티스트 할꺼야 오빠 연예인 되면 내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되서 오빠 꾸며줘야지 ㅋㅋ

지성: 아이 벌써 걱정되는데 망칠까봐..

여주: 아니 나 메이크업 잘하거든!!

지성: 네 얼굴 보면 아닌 것 같은데

여주: (퍽퍽퍼퍼러ㅓ퍼퍽)

지성: 아이 아이 미안해 ㅋㅋㅋㅋ

여주: 조용히 해라

지성: 넵

지성: 사실이야? 여주 네가 후배 때린거?

여주: 아니야 무슨 소리야!?

지성: 후.. 여주야 나 너 믿는데 후배가 너무 정확하게 일어났던 일 얘기하는데 어떻게 안 믿어

여주: 나 그 언니 만나지도 않았다니까?! 그리고 내가 그 언니를 왜 때려 왜!!

지성: 후배 말로는 네가 하나뿐인 오빠를 데리고 가서 질투나서 때리고 그랬다는데 말 안되지 그치?

여주: 내가 그런걸로 왜 사람을 때려...

지성: 근데 후배 다친 건 어떡할 건데 네가 나가서 안 돌아온게 이거 때문인거 아니야??

여주: 나 당분간 오빠집 안 놀러오겠다고 했잖아 저녁도 각자 먹기로 했고 오빠 진짜 왜그래?

지성: 어이가 없어서 그래 했으면 했다고 그래 그럼 사과 받아준데 후배가

여주: 내가 왜 사과를 해야는데 내가 뭘 잘못했는데!!!

지성: 후배 말은 너무 정확한데 넌 너무 대충 얘기하잖아 어제일

여주: 어제 아파서 집에 있었다고 했잖아... 아팠는데 오빠 힘들까봐 말도 못하고 집에 있었다고... 잠도 잘 못 잤어 근데 내가 언니를 때렸다고..?

지성: 근데 지금은 왜이렇게 쌩쌩해?

여주: 지금도 아파 근데 조금 나아진거지 오빠 진짜 실망이야 어떻게 10년 같이 지낸게 무색할 정도로 못 믿고 그래?

지성: 이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났잖아 잘못한 건 잘못한거지

여주: 됐어 오빠 얘기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