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친구 사이, 연인 사이

16_고마워

한참을 서로 부둥켜 안고있다가 체온때문에 몸에서 불이 나는 것 같아 몸을 떼었다.

그의 눈가가 눈물을 흘렸는지 촉촉했다. 뜬금없지만 섹시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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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정구가..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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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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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그냥 이렇게 나를 찾으러 애써주고 안아준거. 그리고 걱정시킨 거.

정국이는 그 토끼같은 귀여운 얼굴로 웃음을 지으며 내 머리카락을 마구 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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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으잉?

엉망인 된 머리카락을 다시 정돈하고 다시 정국이를 보는데

정국이가 기습 공격을 해왔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중심을 잃어 뒷걸음질만 치다가 결국 넘어지고 말았다.

[쿠당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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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아으- 머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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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ㅋㅋㅋ괜찮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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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다 너때문이잖아 이 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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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국이는 씩씩거리는 나를 보면서 그렇게 웃겼는지 운동장 바닥을 뒹굴며 웃었다.

그러다 이중인격자처럼 갑자기 정색을 하더니 일어나 내 위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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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그럼 사과의 의미로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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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여기 학굔데 그러지 말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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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차피 지금 해지고 있는데ㅋ

정말 정국이 말대로 하늘은 벌써 물감으로 칠한 듯이 붉게 노을이 물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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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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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키스하자.

그냥 한 마디 들었을 뿐이었는데, 얼굴이 화끈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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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

그는 내 손목을 양손으로 잡고 그의 입술을 내 입술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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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으읍- 읍- 하아-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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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하아- 자 이제 갈까-

정국이는 내 손을 잡고 나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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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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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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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너 너무 야한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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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화끈)(주섬주섬)

내가 끈나시차림이었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닫고 자는 옷을 챙겨 주섬주섬 입었다. 하지만 단추가 다 날라간 마당에 입은 거나 안 입은거나 똑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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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앜ㅋ 겁나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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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치- 나는 지금 부끄러워 죽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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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뭐 어때- 나도 보여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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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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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농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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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이럴수가- 내 남친이 변태 새끼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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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그래도 남친한테 새끼라니!!(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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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그건 미안ㅋ

정국이는 내가 놀래서 떨어트린 가디건을 건내주며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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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나는 가서 잠이나 자야겠다(하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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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나도 같이 자자- 우리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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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니 품에 안겨서 자면 존나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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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내 복근이 탄탄해서-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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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잘난척하면 같이 안 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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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아 왜애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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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농담이야 농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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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그렇게 혜리와 정국은 투닥거리고 꽁냥거리면서 푹 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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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오랜만에 찾아왔네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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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번에 찾아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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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구독자가 1000이 넘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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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아 진짜 넘 고맙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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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그럼 약속대로 다른 작품을 병행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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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개학해서 조금 더 바빠지고 작품 2개를 병행해야되서 연재날을 정하면 좋을 것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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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둘다 일주일에 3일 정도? 하려고 하는데 어느 요일에 할지 여러분이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판단해서 추후 공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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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내일 새로운 작품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