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눈치없는 여자
첫만남 첫문자 첫통화 첫데이트 첫키스와 둘만의 공간



나
오빠 우리 첫만남이네 ㅎㅎㅎ


윤기선배
그러게.... 너무 좋다 ㅎㅎ


나
곧 크리스마스인데 소원 없어용? 들어줄께!


윤기선배
박력있네 아가가 아가가 아니야


나
읭?


윤기선배
장난 ㅋㅋ 소원 말하면 들어줄꺼야?


나
음.... 내 소원도 들어주면!


윤기선배
그래 내 소원은 내 옆에 평생있어주는거!


나
나는 언제나 내편인거!


윤기선배
어떻게 소원까지 이쁘냐.....



나
어! 눈 내린다!!!


윤기선배
나 방금 소원 하나 더 생겼어.


나
뭔데?


윤기선배
......

갑자기 윤기 선배가 얼굴을 딱 돌려서 내 볼에 뽀뽀를 했다!


윤기선배
이거 ㅎㅎ 얼굴 빨개졌네! 귀여워


나
아니 소원이 뭔지 생각할 틈도 안주고 마음의 준비도 안주고.....


윤기선배
ㅋㅋ 알겠어 물어보고 할께 ㅋ


나
물어보고 하는건 또 뭐야? ㅋㅋ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낸 둘이었다.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면 이런말이 나온다.

커다란 기쁨 뒤에는 커다란 슬픔이 따라온다고....


나
오늘 사진 찌은거 페이스책에 올려볼까?


주혀니♥
띠리리이리링


나
웅? 주현이네


주혀니♥
야 너 절대 페이스책들어가지마 지금 싸움났어.


나
지금 막 들어갔는데?


주혀니♥
안돼안돼 다시 나가고 당장 오빠한테 카톡해.


나
어.....

미안하지만 주현이 전화를 끄고 페이스책에 들어갔다. 그런데...... 어떤 예쁜 여자가 이렇게 써 두었다.


자까
죄송합니다 현실세계 때문에 오랜기간 잠수 했네요....


자까
악역을 넣었는데요 저는 모든 아이돌분들을 존경하며 팬입니다.


자까
방탄짱! 암튼 악역 욕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악역의 안티 아닙니다. 저도 욕하지말아주세요.


자까
다음화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