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햄스터 반인반수 수녕ㅎ
45화 잘자


여주
음..으응..힉! 순영아....

여주가 요 며칠새 밤마다 악몽을 꾸는지 잠을 자지못한다.


순영
또 악몽꿨어??

여주
응...자꾸 어떤 아저씨가..나한테 막 오고...


순영
그만 얘기해. 힘들잖아. 다시 누워 재워줄게..

여주가 순영이 옆에 눞자 순영이가 여주 머리를 살살 쓰담아준다.

여주
순영아...


순영
왜?

여주
잠이 안와...

여주가 잠이 안온다고 말하자 순영이가 여주를 꽉안고 노래를 불러준다.


순영
잘자라 우리 아가~

여주
나 아가아닌데...


순영
나한테는 아가구만

그렇게 순영은 여주가 잠들때까지 잠에 들지 않았다.

***


수정
눈 왜그러냐?

여주
몰라..

여주가 짜증을 내면서 팔에 고개를 묻자 순영이가 머리를 쓰다듬러주었다.


한솔
쟤 요즘 왜이래?


순영
악몽. 요 며칠새 밤마다 악몽을 꿔서


수정
아...


승관
너도 못 잤냐?


순영
나? 나는 여주 재워주는라 조금 못 잤지..

거짓말. 하나도 못 잤잖아.


거짓말아니야.

여주
그래도...


승관
영화를 찍어라 아주.

여주
뭐래?


승관
치...

그날 밤.


순영
오늘도 그래?

여주
응...왜그러지?


순영
그러게 왜그럴까~~?

여주
놀리자마..나 장난아니야..


순영
나도 장난아니야. 여친이 밤에 악몽을 꾸는데 그걸보고 잘자는 남친이 어딨어.

여주
.....


순영
일로와 안아줄게 내 품에서 자. 그래야 잠이 잘와.

여주
뭔 논리야.


순영
잘생긴 순영 논리.

여주
푸하하..그게 뭐야..


순영
빨리와..

순영이가 허공에 손을 뻗자 여주가 순영아 품속으로 들어갔다.


순영
오늘은 꼭 재워줄게.

여주
어떻게?


순영
이렇게

쪽 쪽 쪽 쪽

여주
어푸푸...


순영
ㅎㅎ 이제 진짜 재워줄게.

순영이가 여주의 등을 쓰다듬어줬다. 그러자 금새 잠이 들었다.

쪽.



순영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