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햄스터 반인반수 수녕ㅎ
84화 [특별편] 신혼이라면(하)약수위



순영
하아...미안, 일부로 그런 건 아닌데...

여주
많이 힘들었어?


순영
그냥 조금...

여주는 그런 순영이가 안쓰러워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그런 여주에 고마움을 느낀 순영은 여주를 꼭 끌어안았다.

여주
밥먹자, 나 내려줘.


순영
그데 여보야. 아쉽지 않아?

여주
뭐가?


순영
뭐...키스를 오랜만에 하는거 같아서 그리고 이 자세 좀 야하지 않아?

순영이가 그렇게 말하자 여주가 자신도 모르게 순영이 허리를 감싸안았던 자신의 다리을 풀었다.

여주
뭔소리야..! 밥이나 먹게, 나와!!


순영
그렇다고 바로 안 풀어도 되는데...

여주가 순영이에게 소리질러도 안 나오자, 순영이를 살짝 밀었다.


순영
힝...

여주
힝은 무슨 힝이야. 얼른 앉아서 밥이나 먹어 .


순영
뭐... 이따가 밥에 마저 해야지.

순영이가 한 말에 여주는 얼굴이 빨개졌지만 순영이는 여주를 못본 듯 여주를 불렀다.


순영
여보.

여주
응? 왜?


순영
집에 혼자 있으며 안 심심해?

여주
뭐... 집안일 때문에 바쁘긴해도 심심하지. 그건 왜?


순영
그래? 그럼 안 심심하게 해줄게.

여주
어떻게?


순영
우리 애기갖자.

순영이의 뜬금없는 말에 여주가 국을 따르다 손에 데였다.

여주
아...!


순영
그렇게 놀랄일이야? 부부가 애기 갖는게 이상해?

순영이가 여주 손을 치료해주고나서 여주를 자신 무릎에 앉혔다.

여주
무거워...내려줘.

쪽.


순영
우리 애기도 이쁘겠다. 그치?

여주
///...


순영
우리 방으로 들어가자.

여주
방으로..? 밥은?


순영
밥은 내일 먹지 뭐.

여주
그래도 배고플텐데...


순영
밥 대신 너 먹으면 되지.

여주
미쳤지 아주!!


순영
ㅎㅎㅎ

순영이가 여주를 방에 데리고 들어가고 나서, 1년후.


순영
여보!!! 여은이 뒤집기 혼자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