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철벽? 알고보니 스윗남
이제 진짜 내여보


오늘은 월요일 . 학교가는날

월요일마다 월요병에 걸려서 학교를 나가고 싶지 않았다

아니 학교를 나가고 싶지 않았었다

내옆에 황민현이 있다는게 너무 행복하다


황민현
.... ~~~@~@~%:~@@~@: 듣고있어?


나
어..? 어 듣고있어


황민현
안들었으면서 ...


나
미안 미안 ,,! 다른생각 하고있었나봐 !!


황민현
이러기야 ? 죵말 노무해 ,,


나
아아~~ 민현아~~~~♡


황민현
평소에는 애교도 안부리더니 이럴때만 부려요


황민현
나한테만 집중해


나
ㅎㅎㅎㅎㅎ당연하지 !! 다시말해줄래? 아까 못들어서


황민현
사랑한다고 ♡


나
ㅡ3ㅡ


황민현
우리 늦었어 !! 달려달려


나
몇분인데?


황민현
33분 !!

여기서 학교까지 2분거리. 달리면 세이프 할수있다


나
헐 이미늦은거 그냥 천천히 가자


황민현
우리 이번에도 지각하면 벌점이야...


나
아ㅠㅠ 발아프단말이야


황민현
아가 발 많이 아파?


나
ㅈ....조...금..?

그때 내 몸이 공중에 있다는걸 알아챘다


황민현
여보 가만히 있자 아가 움직이면 나 힘들어


나
내려죠 !!! 나는 지각하고 너는 달려가면 되잖아 !! ㅡ3ㅡ


나
응? 잠깐


나
왜 갑자기 아가라고 그래?


황민현
아가? 귀엽잖아


나
내가 귀엽다는거야 아가라는 말이 귀엽다는거야ㅡㅡ


황민현
지각 안하게 되면 말해줄게


황민현
지금은 좀 뛰고

~ 뛰 는 중 ~

반문 여는소리 ) 드르륵


황민현
휴.. 어휴.. 아 .. 숨이 안쉬어져


나
우와 지각 안했다 !!


황민현
.. 참 좋아보이네


황민현
참 좋아보여 응? 남친은 숨안쉬어져서 죽을거같은데 !!


나
그러게 내가 천천히 가자했잖아 ...


황민현
그러고보니까 그렇네.. 그냥 혼자두고 뛰어올걸


나
뭐라고 ? ㅡ!


황민현
역시 내여보는 이쁘다고 ~

내친구
너희 지각 안했네?? 천천히 오길래 지각할줄 알았는데


황민현
지각 할뻔 했지.. 죽을뻔도 했고..


나
히히 재밌어 !!

~ 띵동댕동 ~

선생님
정말 상쾌한 아침이구나 그렇지 애들아?

선생님
기분좋게 공부좀 해보자

학생들
쿨..ㅋ...쿨..ㄹ.,...


나
(소근소근) 아 황민현 앞에봐 !!


황민현
아 왜애앵~


황민현
왱 내가 노무노무 귀여오 ??


나
어.. 너무귀여워...콱 깨물어 버리기전에 앞에봐


황민현
나는 너가 깨물거면 내 입술을 깨물어 줬으면 좋겠어 !


나
ㅁ..뭐.. 뭐래 !!


황민현
맨날 우리 그거할때마다 나만 하잖아 ..


나
여기 학교야 민현아 !!


황민현
알아


황민현
우리 쉬는시간에 옥상갈까?


나
싫어.. 너가 뭐할줄알고 !!


황민현
무슨 상상하는건데ㅎㅎ 내가 뭐 할줄 알고


나
응.. 음.. 그거있자나 그거,..


황민현
아ㅋㅋㅋㅋㅋ너무 귀여워

~딩동댕동~


황민현
여보 옥상 가자

황민현은 내 팔목을 잡고 옥상으로 올라갔다


황민현
여보 여기는 우리 둘만 있는데...


나
안되


황민현
아니아니 이상한 생각하지마 !!


나
응...?


황민현
우리 결혼하자

이 말을 들은순간 심장이 계속 빠르게 뛰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 손에 무언가가 닿았다.

차가운 반지였다


나
...민현아


황민현
ㅇ..어? 왜울어.. 울지마

쪽

내가 먼저 했다.. 민현이가 너무너무 좋아진다


나
너무 행복해 ,, 사랑해 ♡


황민현
나도 여보. 이제 진짜 내여보 됬네?

쪽


황민현
이건 내여보 증명하는 뽀뽀


나
민현아

쪼오오오옥

민현이의 말대로 정말 입술을 깨물어 주었다.

정말 행복한 날이였다 -

....

안녕하세요 !! 글쓴이 입니다 ㅎㅎ 일단 이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려요ㅠㅜㅠ

100번 읽어졌으면 좋겠다그 생각하고 쓴 글이였는데 이렇게 800번 넘게 읽어주셔서 정말 너무 헐 대박 리얼 감사해요♡ 너무너무 행복해요 !♡

댓글보면서 힘도 많이 얻었습니당 ㅎㅎ

독자라는 말을 보고 너무 감동받았어요ㅠㅠㅜ 늘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