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기적

둘만의 뮤직데이트

09:00 PM

여주

여기예요!! 어때요? 우리 아빠 건물이에요! 조용히 쉴때 오는곳이라 사람도 별로 안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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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광

오오 예쁜데?

여주

오빠 저 여기서 하고 싶은거 있는데 오빠가 필요해요 해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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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광

으응?? 뭔데?

여주

저 콘서트 가보고 싶었는데 한번도 못 가봤거든요ㅠㅠㅠㅠㅠ 오빠 노래 듣고 싶어요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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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광

에이 그런거면 수백번도 수천번도 더 들어줄 수 있지 무슨 노래가 듣고 싶어?

여주

오빠가 들려주고 싶은 노래요 어떤거든!

나레이션

멋있어 보이고픈 은광이었기에 변장을 풀고 여주 앞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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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광

(후... 무대때도 이렇게 안 떨렸던거 같은데)

나레이션

~노래를 부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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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광

시간 너무 늦었다 여주야 집에 가야지!

여주

앗 네네 오빠!!

여주

(헐 벌써 9시 30분이 넘었네?? 진짜 시간 가는줄 몰랐어..)

나레이션

그래도 아쉬웠던 여주는 은광과 이어폰을 나눠끼고 노래를 들으며 천천히 더 천천히 걸었다고 합니다🎵

여주

오빠들은 다 갔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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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광

그랬나봐 나도 이제 가야하고

여주

아쉽다 오늘 하루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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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광

응응 잘 자고! 내일 보자!!

작가

음 지금까지의 이야기가 모두 '하루' 였다는게 믿어지시나요? wow 2년전 저의 필력과 개연성이^^ 하하하하하 제 부족한 글을 읽어주신분들이 2500분이 되어가시더라구요 제가 보기도 부끄러워서 미뤘는데... 적어도 제가 봤을때 너무 말이 안 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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