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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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찍히 좋았다.

니엘의 표정이며 행동 모든것들이 ..

병원을 같이가기로했던 오늘

준비를 하려하자 노크소리가 들려왔다.

똑똑ㅡ


신비
...네


강다니엘
준비해요?

침대에 앉아 고갤끄덕이자 씨익웃는 니엘


강다니엘
혼자 씻기 힘들죠 옷입고 샵갈까요?

불편한어깨에 샵으로가도 불편할꺼같아 고갤 저어내자 내앞으로걸어온 니엘이 말했다.


강다니엘
내가 도와줄까요? 이리와요.


신비
아니... 잠시만!!

나를 번쩍안아든 니엘이 화장실로 들어왔고

뭐가신난건지 베실웃는 얼굴


신비
.. 내가 할께요 나좀내려줘요.


강다니엘
내가해주고싶어서 그래요

결국 니엘이 샤워기를 잡아들었고

머리를 감겨주기시작한 니엘

고갤 뒤로 젖힌채 니엘이 손으로 머릴 받쳐 주며 엉성한 손길로 머리를 감기기 시작했고

두눈을감고있다 웃음이 날꺼같아 눈을떠보자 꾀집중한 표정에 결국 웃어버렸다.


강다니엘
왜요 불편한가...?


신비
웃겨서요 나 이쪽손은 괜찮으니까 내가할께요.

샤워기를 잡아주는 니엘을 보다 눈이 맞춰졌고

난 무슨 생각이었는지 젖지 않은 손으로 니엘의 눈을찌를것 같은 머리를 만져주었다.

내행동에 놀란듯 샤워기를 놓친 니엘과 덕분에 홀딱젖어버린 나


강다니엘
미안해요 아... 진짜... 미안해서 어쩌지..

다른때면 짜증날만도 했을텐데 그날따라 웃음이 흘러나왔다.

한참웃는 날 미안한 얼굴로 수건을가져와 딱아주는 니엘

머리를 감고 젖은 옷을갈아입어야하는데..

내가 웃고있을 상황이 아니란건 지금 알았다.

한손으로 입고 벗기힘든데 물에젖어 더 안벗겨지는 이상황을... 어쩐단 말이냐..


신비
... 나이거 혼자 못벗겠는데요..?

한참 멍 하게 나를보던 니엘 양볼이 붉어졌고 그런모습이 기분 나쁘진 않았던거 같다.


강다니엘
... 내가...


신비
아무래도...도와줘야겠어요..

눈치보던 니엘이 신비가까이 다가왔고.

천천히 손을 올려 신비 윗옷자락을 잡은 니엘


신비
.... 눈감아요..


강다니엘
그렇게 하면 못할꺼같은데...

장난인건지 아닌건지 이상황을 즐기는것만같은 모습에 니엘을보자.

피식웃으며 말하는 니엘


강다니엘
근데 속옷도 도와줘야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