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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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떠내 내옆가까이 들리는 숨소리

이것만으로도 행복감에 웃을수있다니..

복잡한일들이 지나 내곁 새근거리며자는 모습을보니 괸히 손이먼저 올라간다

두어번 볼을 꾸욱누르다 혼자조용히 웃음지어낸다.


신비
아...정말.. 아침부터 뭐가 그리좋아요?

투정거리듯 말하는 얼굴에 조금 잠긴목소리까지 딱 날웃게할만하다.


강다니엘
좋아서.. 그냥 계속좋네요.

우리가 서로마음을 알아가고 서로에게 확인시켜주며 그곁에있기로 또 함께이기로

그말을한 그날밤 무턱대고 니엘방으로 들어온신비.

어제의 밤의 신비를 떠올리니 계속 웃음이난다.

이런 철없어보이는 모습을 보게될줄몰랐지만

생각보다 기분좋은일이었다.


신비
자꾸웃어..민망하게.

토라진듯 말투도 행동도 따뜻했다.

그전의 예의를 차리던 그행동들과 확연히 차이가나 더 웃음난다.

두팔로 신비를 끌어안았고.

두근거리는 심장에 나도 어린아이마냥 계속 속 도없이 신이난다.


신비
그만좀 숨 숨막혀!


강다니엘
싫어 지금 너무좋아서 조절안돼

계속 품에 신비를 꽁꽁 감싸던 니엘이 두팔을풀어주었고.

그품에서 나온 신비가 웃으며 니엘을 보았다

첫날밤 그밤 울다지쳐잠든날 한없이 토닥이던 손길이생각났다.


신비
고마워.


강다니엘
뭐가?

그말에 푸스스 웃으며 말했다.


신비
나랑 결혼해줘서.

생각지도 못한말을들은듯 니엘의 얼굴이 묘하게 변하더니 큰두손으로 얼굴을 가려냈다.


강다니엘
아.. 진짜 이건 ..감동이다.

그반응이 좋아 웃어내며 니엘품을파고들었고.

이행복한 시간 이 냄새 촉감 전부 만족스러운 상황들이었다.

마치 앞날을 더 불행하게 만들듯 더 비참하게 비교되어 보이게..

이 행복이 딱3시간후 멈춰진다.

우리의 영원하잔 약속이 ...

끝내 끝을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