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생들은 개새끼

15 : 골목길에서

지민이..너무 미워하지마세요ㅠㅠㅠ 댓글을 보는데..좀 ..맘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나연이 악역 아닙니다 심한 욕은 하지말아주세요!

15: 골목길에서

.

...

..

김여주

어 뭐야 오빠?

김석진

이제 오냐?

김여주

응..집에는 왠일?

김석진

야 임마 니 집이 내 집이고, 내 집이 내 집이지!

김여주

아.... ? 아 가 아니지. 미친놈아

김석진

왜? 맞는 말이구만

김여주

에효..

김석진

이 잘생긴 오빠가 배가 고프구나 불닭이 필요하다. 이걸 줄테니 빨리갔다오도록-

김여주

늬에 늬에~

김석진

잘 갔다와라-

김여주

어-

오빠는 나에게 만원을 건네며 나머지는 너 써라 이러더니 손에 꼭쥐어줬다. 역시- 내가 이러니까 심부름을 하는거야

.

..

그나저나..지민이랑 헤어진지도 몇분 안지났는데..

김여주

보고싶다..

김여주

씨발?? 나 뭐라니?? 보고싶다니..보고싶다니....!!

김여주

진짜 내가 좋아하나보네

신기하다. 누굴 좋아해본 적이 없던거 같은데.. 내가 누굴 좋아하다니..

근데..내가 누굴 좋아해도 되나..

모르겠다.

09:34 PM

김여주

지금 시간이면..지민이가 알바일려나??

나는 지민이를 볼 생각에 서둘러 편의점에 갔다.

.

..

김여주

요즘 낮이 짧아서 그런가..? 어둡네..

편의점을 갈려면 골목길을 하나 지나야하는데 평소 잘 다니던 골목길이 오늘은 왠지 싸늘한 느낌이 들었다.

.

..

터벅 터벅

...뭐지 뒤에서 누군가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냥 골목길로 가는 사람..이겠지?

터벅터벅

계속 들려오는 발소리에 무서워져서 나는 발걸음 더 빠르게 걷기 시작했다.

터벅터벅터벅..탁탁탁탁탁

김여주

꺄아아아악!!!!!!!

그 누군가는 나에 발걸음에 맞추어 더 빠르게 걷기 시작했고 내가 뛰자 그 사람도 뛰었다. 그러다 정체를 모르는 사람한테 팔을 잡히고 말았고 나는 크게 비명을 질렀다.

??

쉿-

김여주

..누ㄱ..

??

조용히 해.

????

야 여자애 어딨어. 씨발 놓쳤네

????

아 박@#..때문에;; 야 가자.

누군가가 나를 벽쪽으로 잡아당겨 몸을 숨겼고, 그 뒤로 남자 두명이 달려보더니 헐떡걸이며 내 이름을 얘기했다

그 뒷말로 누구를 또 얘기한거같은데..

무튼 잘못하면 큰일 날 뻔했다..

김여주

근데..누구...

정호석

나야 여주야..후..

김여주

정호석..?!

정호석

쉿쉿..하..무사해서 다행이다..

김여주

도대체 무슨일 이야..?

정호석

아..말하자면 긴데....아까전에..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태태리아들 사랑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