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알바생들은 개새끼
37. 너는 너, 나는 나


37. 너는 너, 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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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

예를 들어..

며칠전 박지민과 맞춘 옷, 팔찌 , 귀걸이 등등

모든걸 사나가 가지고 있다는거..?

심지어 나랑 똑같은 걸로

나를 계속 따라하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나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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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형
쟤 오늘은 너랑 똑같은 옷인데?

김여주
...뭐야 진짜 기분 나빠.


김태형
뭐라 안할거냐?

김여주
너가 그런말 안해도 오늘 할거거든??


김태형
박지민이랑 같이가


김태형
오글커플 끼리 ~~

김여주
아아아악!! 그런 소리 좀 하지마라


전정국
얼굴 빨개졌네 겁나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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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여주
.....하....

.

..

...

김여주
ㄴ...너 점심시간 끝나고 좀 나와봐!!


사나
어...?

김여주
.....꺅꺅-!!

.

..

...

김여주
왜 그러고 튄거야 이 멍청아아악!!!

김여주
부르기는 했는데..막 만화에서보던..나쁜일이 생기면 어쩌지?

김여주
막 나쁜여우가 막막 주인공 괴롭히고!

김여주
는- 내가 주인공도 아닌데 무슨-

김여주
하하..그래..설마 그러겠어..


사나
..왜 불렀어?

김여주
..어..!! 왔구나..! 큼,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할게,

김여주
너희반 박지민이랑 나랑 사귀는건 알고있지?

사나
응

김여주
너가 너무 눈에 띄게 우리 커플 반지건, 옷이건 팔찌건.

김여주
나랑 똑같은것만 가지고 있고, 그게 너무 이상하고 기분 나빠서 너한테 물어볼려고

김여주
의도가 있어서 그러는거야 아님.. 우연인거야?


사나
..의도가 있어서

김여주
도대체 왜?


사나
여주야

김여주
어?? 너 나 기억해??


사나
당연하지, 너가 날 도와줬는데 어떻게 널 기억 못하겠어


사나
...나는 예전부터 너가 부러웠다?

김여주
.....


사나
사람들에게 눈치 안보고 말하고, 친화력이 좋아 누구든 다 잘어울리고, 어디서든 밝고 순한 너가 부러웠어


사나
나는 소심하고 그래서 애들과 친해지지도 못하고 말도 못걸었는데.. 너는 달랐어


사나
그때 도와준것도 너무 멋있었고,


사나
그래서 잠깐이나마 너 처럼 행동하고 너랑 똑같이 된다면 나도 사람들 앞에서 당당해지고, 싫다는건 싫다 얘기하고


사나
조금이나마 내 자신을 지킬수 있지않을까 해서 너를 계속 따라했어.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

김여주
이해는 돼.. 근데..나 처럼 행동 했다고 했잖아,

김여주
친구들한테 당당히 얘기할수있었어? 나를 따라하면서?


사나
아니.. 애들에게 이상한 취급만 받았어

김여주
사나야, 너는 너고, 난 나야, 말했듯 우리는 달라.

김여주
나는 나만의 매력이 있는거고 너는 너 대로의 매력이있어

김여주
너 자신을 잘 찾아봐, 친구들도 너의 마음을 알고 한발자국씩 다가올지 어떻게 알아

김여주
넌 할수있어, 나를 따라하지않아도 너는 충분히 멋지고 당당한 사람인걸?


사나
...고마워..정말..

김여주
왜 울고 그래..오랜만에 만난 친군데..


사나
고마워 여주야..진짜..너무 고마워...


김남준
어? 저거 김여주 아니야?


정호석
야 김여주- 뭐야 애 울렸어?!

김여주
아니거든..???


민윤기
양아치네 아주


사나
.....


민윤기
뭐


민윤기
뭘 꼬라


사나
.....


민윤기
뭐야 얘 존나 섬뜩해

김여주
그런 말 하지마!!


민윤기
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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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후 사나는 여주의 말을듣고 애들에게 마음을 열며 한발자국씩 다가가며 친구들과 잘 어울려 지냈다고 한다.

제발 손팅 부탁드려요 "." 이라도 찍고가주세요 연재하는데 힘이될수있게 손팅!!!!!!!

항상 봐주시는 태태리아들 너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