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바람 부부

◁_45▷

((여주 시점))

나 지금 뭐한거지

이여주

으아,,흑,,끄흡,,하아,,,,,

남편도 있고 행복한 얘가,,,

이여주

흐으,,,끕,,하, ( 몸을 덜덜 떤다 )

자괴감든다, ㅎ

내가 이러려고 사는 줄 아나 ,,,

이여주

저게,,, 딱이네 ㅎ

죽고싶다,

아니 죽을래

이여주

읏!

이여주

아아,,,,

이여주

존나 아프다 ㅎ(피식)

죽어서 하늘에서 살래

더 이상 이런고통 받고싶지도, 느끼고 싶지도 않아

뭐, 나 하나 죽는다고 누가 걱정따위 하겠어,, ㅋ

((작가 시점))

그렇게 자신의 복부에 깨진 거울 조각을 찌른여주

이여주

하아,,하,,(식은땀을 흘린다)

점점 의식을 잃어간다

_벌컥

이주헌

컥,,,크흑,, 여ㄱ

_퍽

이주헌

악! 크흑,,,으

민윤기

조용히 뒤져 시발놈아

그리고 모두 처리중인지 들어오는건 윤기 뿐

민윤기

이여주!!!! 너 괜찮아???

이여주

으,, 오ㅃ,, ㅎ

((윤기 시점))

민윤기

여주야,, 너 왜그래,, 갑자기,,

여주가 의식을 잃었다,,

난 그동안 잘해준게 별로 없는데,

여주랑 여행한번도 못가봤는데

이렇게,, 끝나면 않돼는데

민윤기

흐으,,끕,, 여주야,,!

몸이 안움직여

너무 오랜만에 충격을 받아서 그런가 ㅎ

어떻게든해서 여주 살려야하는데,

못난 나는,

이쁜 아내한테 잘해준게 없는나는,

움직이지도, 신고하지도 못한채 가만히 "이여주" 이 세글자만을 되네이고 되네이고 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