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3


눈을뜨며 몸을 일으키자 보이는 익숙한 방


나여주
...뭐야..

그대로 병실에 있는 날보며 조이를부르러 옆으로고개를 돌린 여주


나여주
...조이야..?

사라진 조이 .

어떤반응조차 나오지 않았다 그저 멍하니 조이침대를 보는여주

똑똑ㅡ

그때어제본 민현이 들어왔고

여주가 입을열었다.


나여주
왜죠?

나를보며 내질문의 뜻을모르겠다는듯 고개를 갸웃댄다.


황민현
무슨..


나여주
제 차례였잖아요 왜 조이를 데려가신거죠?

내말에 우뚝서 나를보는 민현


황민현
데려가다니..


나여주
20살이 되는 날 한명씩 데려가셨고 이번에 실수하셨나봐요 저를데려가세요

조금 흥분하기시작했다.

조이가 어떤상황에 있을지모르는 상황.

민현에게다가가 가지고있던 주사바늘을잡아들었다.

그리곤 손목에 가져다댄여주

얇은 바늘을 손목에 꽃아 그어내는 여주

우으적 이질적인소리에 인상을쓰는 민현이 여주에게다가와 바늘을 빼내고 손목을 잡아 지혈했다.


황민현
너..!!

무표정한 여주

피뽑을때도 잔뜩인상쓰던 아이가 자신 스스로 손목을 그어냈다.

그것도 살갖이 찢기듯 그어내곤 아무표정없이 나를 보며 입을연다.


나여주
조이 어디갔냐구요.

처음으로하는 반항 그반항에 다급해하는 민현을 보니 이상하다.

그러다 자신이 생각해도 이상한질문을한여주


나여주
이곳 사람...아니죠

여주말에 손목을 압박한 민현이 고개를들었다.


황민현
데리러 간다고

그말에 눈을크게뜨는여주


황민현
... 조이먼저 데려간거야 일찍말할껄.. 잘참는줄알았더니 이게뭐야..

민현의 표정을 봐도 그게무슨감정인지 짐작조차안간다.


나여주
저..여기서 나갈수 있어요..?

자신의 손을그어놓고 말하는 여주를보며 무슨 생각을해야하나 어떤답변을해야하나 멍해져있던 민현이 입을열었다.


황민현
응 같이 나갈꺼야.

처음으로 들어보는단어 같이..

이곳에서 들어보지못할단어에 반가운마음이 들어서였을까?

아픈 손목보다 그단어하나에 입꼬리가올라갔다.


나여주
같이..

그런여주를보며 미간을쓰던민현이 입을열었다.


황민현
치료는 받아야하고..조금 골치아프게됬네..

그러곤 여주를보다니 눈을마주친다.


황민현
날..믿어 일단 믿고있어 .

그말에 고개를 끄덕거리는 여주

그리곤 민현의 호출로 사람둘이 들어왔고

여주를 이송해간다.

그옆 사람들이 여주손목이 왜이러냐며 묻자 태연하게 답하는 민현


황민현
그냥 심심해서 어떤반응인지 그어봤어 근데별반응없네..

극도록차가운 말투에 흠짓놀랐지만

사실이 아닌것을알기에 아무소리없이 가만히있는 여주

도착한 수술실에서 부분마취로 손목을 치료하기 시작했고.

단둘이 있게된 여주가 입을열었다.


나여주
당신은 누군데요..?


황민현
...반역자

민현이 뜸들이다말하자 조금 뜬목소리로말하는 여주


나여주
반역자? 더있어요? 그반역자는?

사실 반역자의 뜻을모르기에 물건칭하듯 말한여주

그런여주를보며 고개를 끄덕거리다 입을연다.


황민현
..너와 같은사람들을 구하는사람들이야 반역자가.

그말에 눈을크게뜨며 말한다.


나여주
정말...구해주는거구나...

그런여주를 보며 입을여는 민현


황민현
예전에 있던 닥터M이 살해당했어.


황민현
덕분에 자리를 얻기 쉬어졌고


황민현
너와같은 처지인 아이들모두를 구하는게 내의무야.

그말에 고개를 끄덕거렀고

대단하단 생각을 하며 민현을보았다.


나여주
그럼 저는 언제나가죠..?

내말에 내손목을보며 말하는 민현


황민현
이손이 ..어느정도 괜찮아지면. ..?이곳만큼 시설갖춘곳이 나가면 없기도해서 . . ..

그말에 내가 이안에서 배우던 세상이 어쩌면 맞겠구나싶었다.

그말에 나가는게조금두려워졌지만 민현이 눈치챈듯 내머리를 쓰다듬었다.


황민현
이곳보다는 좋은일들이 있을꺼야 걱정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