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도록

6

그렇게 그곳에서 하루하루는 고통이었다

나갈수있단희망이 생겨그런지

아님 혼자남겨져 그랬던건지 알수없었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애가탔다.

나여주 image

나여주

오늘..일까..?

저녁을먹을때마다 밥을보며 중얼댄다.

이밥을 먹고 만약졸리다면 말이다..

정말 이곳에서 나갈수있게되는걸까..?

그렇게 방으로들어와 누워스르르감기는 눈

나여주 image

나여주

아...다행이다

그렇게 중얼대며 눈음 감았다.

눈을떴을땐 나를안고있는 민현의 품에서 일어났다.

잘떠지지 않는 눈을 깜박거리며 너를 보며 입을열려하자 내입을막는 너

황민현 image

황민현

쉿..

너의행동에 주변을조심히 살펴보자 분주한 사람들

전부 하얀 가운을 입고는 빠르게 돌아다닌다 이곳에서 일하는 관리자인듯 보였고

알수없는 상황에 민현의 옷깃을 부여잡았다.

두려웠다 저들에게 잡히면 다시는 못나가게될것같았다.

작은목소리로 민현에게 중얼대는 여주

나여주 image

나여주

..무서워..

그말에 조용히 여주이마에 입을맞추고는 토닥거리는 민현

조금씩 진정이 되었고 분주하던 사람들이 다른곳으로 빠져나가기 시작하자 몸을 일으키는 민현

황민현 image

황민현

가자 ..우리이제 나가자.

나를보며 말하는 민현을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민현의 손을잡고 계속해서 달리자 앞쪽에 익숙한 얼굴이 눈에들어왔다.

옹성우 image

옹성우

빨리와.

조금 나긋한 목소리에 무서웠던 마음이 조금씩 사라지는듯했고

성우가내민 손을잡으며 나도모르게 중얼댔다.

나여주 image

나여주

..내편..

그손을잡아 들자 민현이 멈춰섰고 뒤돌아 민현을 보았지만 웃으며 입모양으로 말하는 민현

황민현 image

황민현

내.일.봐.

걱정되었지만 안심이되기도했다.

웃는 얼굴을보며 그저 민현을 믿을뿐 내가할수있는건 아무것도없었다.

한참을 성우와 달려 한 방으로들어가자 안쪽바닥을 열어 내는 성우

옹성우 image

옹성우

자 먼저들어가

바닥에 연결된 비밀통로

그곳으로 내려가자 성우가 내려와 뚜껑을덮고는 다시 내손을잡았다.

옹성우 image

옹성우

신기하지여기?

한참을뛰어 힘들어하던 내손을잡고는 천천히걷는 성우

어두운 이공간에서 성우가 작은 후레쉬를 비춰주며 걷기시작했다.

나여주 image

나여주

...신기해

신기했다

이곳을 탈출한것도

너의손을잡은것도

내심장이 이렇게 빠르게 뛰는것도.

성우가잡은 내손을 바라보다 손에 힘을줘 꽉잡아내자 성우가 웃으며 입을열었다.

옹성우 image

옹성우

무서워?

그말에 고개를저어내다 성우를따라 웃었다.

나여주 image

나여주

아니.. 그냥 손잡은게좋아서.

표현할수있는 범위가 적을수록 듣는사람에겐 직설적이고 강하게 다가왔다.

여주의말에 잡은손을 보다 중얼대는 성우

옹성우 image

옹성우

좋아서라....

아무래도 꾀 기분좋은 지금 이 두근거림은 여주때문인거 같다 생각하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