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랑 "꽁냥꽁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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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주
꾸벅꾸벅-)) ...


철컥 -


정여주
아...! ((깜짝


김태형
방으로 들어감))


정여주
ㅇ...오빠! 잠깐만요..


김태형
휙)) ....?


정여주
혹시.. 오랜만에 같이 데이트 할래요? 보고싶은 영화있는데..


김태형
바빠, 집에서 결제해서봐



정여주
아.... 네... ((시무룩


김태형
미안,

쾅 -



정여주
... 아직 언제라고 말도 안했는데..


정여주
그렇게..바쁜거야...?


.....


정여주
진짜... 나 하나쯤 이집에 없어도 모르겠네 ㅎ


정여주
너무해.... 진짜..

툭 - 투둑 -


정여주
아.... 왜..ㅎ ((슥슥



정여주
후으....

더이상은 견딜수가 없었는지 짐을 싸는 여주__


정여주
흐읍...으...흐...끅.. ((뚝뚝

그래도 내심 짐싸는 사이 오빠가 와주길바랐다__


ㆍㆍㆍ



정여주
진짜.. 이제 끝인건가 ㅎ



정여주
뭐 나가나마나 얼굴 못보고 대화도 못하고.. 같잖아


정여주
그치만... 외로운건 익숙해지지 않는것같다..ㅎ


문을 나와서도,

도어락을 열면서도,

오빠가 나와서 잡아주길 바랬다

아니면 적어도 어디가냔 말 정도는__



정여주
하아.... ((피식

현관문을 잡은 채 잠시 멈췄다

혹시라도 오빠가 나올까봐 기다린것 같다

그렇지만 모두 헛수고였다__



정여주
지금 12시가 다되어가는데...


정여주
어디가냐고 묻지도 않네


정여주
정 귀찮으면 문자라도 하지그래 ㅋㅎ



정여주
진짜... 안녕..

쾅 ㅡ


지금까지 너무 이해하려하고 참기만 했던 탓인지

지금까지 쌓인 모든게 한번에 폭발한것같다__


밤입니다))


저벅 - 저벅 -


정여주
여기서 처음 만났었는데....



정여주
물론 나는 전에도 몇번 실물영접 했지만..ㅎ




정여주
하아.... ((털썩


정여주
이제 어디로 가지...



정여주
친구들이랑 오빠얼굴은 못보겠다....



톡톡 -



정여주
어...?


정여주
아연...아..



강아연
ㅎ 여주.. 여기서 뭐해


정여주
...신경 쓰지마


강아연
어떻게 신경을 안써..


강아연
니가 길에 주저앉아있는데, 게다가 옆엔 캐리어가 있고...?


정여주
.... ((푸욱



강아연
옆에 약봉지는 없어서 다행이네, 가자


정여주
응 .. ?


강아연
가자고, 우리집


정여주
아....


정여주
주륵)) 고마워....



강아연
ㅎ 빨리 따라와


손팅하고가세요😊

눈팅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