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비 속의 햇살
sugar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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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
아저씨, 사랑해요 [BL]


" 소년의 간절함 "

/ 평범한 한 집에, 남자아이가 태어났습니다.

/ 그 아이는 누구에게도 축하받지 못했습니다.

/ 그 아이의 이름은 몇달이 지나서야 생겼습니다.

/ 변 백현.

/ 어느덧, 그 아이는 17살이 되었습니다.

/ 17년동안 사랑을 한번도 받지 못한 아이었죠.

/ 그래서인지, 성격은 어두웠고, 친화력도 없었습니다.

/ 끼익



(17)변 백현
" ...

/ 탁

/ 풀석


(17)변 백현
" ...하..

/ 그 아이는 학교에서 인기가 없습니다.

/ 꽤 잘생긴 외모, 작지도 않은 키, 비율을 가졌음에도 말이죠.

/ 그리고 그 소년도 딱히 누구를 만나고싶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 그 아이가 전학을 오기 전까지는.

/ 드륵

선생님
" ...또 지각이구나, 백현아.

/ 아이들의 시선이 소년에게로 집중됩니다.


(17)변 백현
" ...죄송합니다.

/ 그 소년은 재빨리 자리에 앉습니다.

선생님
" 자.. 그럼 백현이도 왔고.. 아침조회를 시작한다.

선생님
" 오늘은 기쁜 소식밖에 없구나, 전학생 들어와.

/ 드륵

/ 아이들이 웅성대기 시작했습니다.

/ 앞문으로 한 아이가 들어왔습니다

/ 그 아이는 키가크고, 비율도 좋고, 목소리, 얼굴.

/ 모든게 완벽한 아이였죠.

도 한
" 안녕, 외자 이름이라.. 성이 도고, 이름이 한이야. 도한... 잘부탁해,

/ 짝 짝 짝

/ 그 아이는 자연스레 짝이 없는 백현 옆에 앉게 되었지.

/ 백현은 그 때, 그 아이에게 알수없는 감정을 느꼈던 것 같아.

/ 스윽

/ 뜬금없이, 그 아이는 자리에 앉자마자 백현의 눈을 가리고 있는 앞머리를 손으로 넘겼어.


(17)변 백현
" ...뭐하는..

도 한
" 깐게낫네, 예뻐.

/ 그 소년은 창문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살짝 보았지.


/ 정말, 잘생겼었어.

/ 하지만 소년은 매정했지.

/ 탁


(17)변 백현
" 손 치워.

도 한
" 아.. 미안..

/ 아이는 순순히 손을 내려놓고, 미안한 듯 눈치까지 보았습니다.


(17)변 백현
" ...


/ 백현은 머리를 다시 정리하며, 빨개진 귀를 가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