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사랑해요 [BL]
76°


/ 끼익

/ 탁


장 이씽
" 왔어?


김 준면
" ...응,


장 이씽
" 표정이 왜그래..


김 준면
" ...백현이가.. 다리에서.. 뛰어 내리려고 했어..


장 이씽
" ...어?


김 준면
" 수, 순간.. 몸이 얼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는데... 찬열이가 달려가더라...


장 이씽
" ...


김 준면
"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장 이씽
" 하.. 나도 이젠.. 잘 모르겠어...


김 준면
" ...난..

/ 준면이 자는 세훈을 한번 슥 확인하고는 입을 연다.


김 준면
" ..하... 솔직히.. 찬열이 오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장 이씽
" ...


김 준면
" 그래야.. 우리도 편하고.. 걔도 편할거야...

/ 띠링♪


박 찬열
" ..준면 아저씨?

(문자) 준면 : 찬열아, 잠깐 얘기좀 할래?


박 찬열
" ...뭐지..

(문자) 찬열 : 네, 지금 나갈게요.

/ 끼익


김 종대
" ..?어디가


박 찬열
" 잠깐 밖에,


도 경수
" 너 병원 더 있어야 돼는데.. 나온거 알지?


박 찬열
" 알았어ㅋㅋㅋㅋ, 금방 올게.

/ 저벅, 저벅


김 준면
" 아, 찬열아.


박 찬열
" 네, 아저씨.


김 준면
" ..찬열아, 미안...해,


박 찬열
" 네?

/ 끼익

/ 탁



박 찬열
" ....


박 찬열
" 네?.. 아저씨... 그게... 무슨...


김 준면
" ..미안해... 찬열아.. 이해해줬으면... 좋겠어...


박 찬열
" ...


김 준면
" 집은 구해줄테니까...


박 찬열
" ...아니에요, 그동안 감사했다고... 전해주세요,


박 찬열
" ..그래... 이정도 행복했으면.. 됬지...

/ 이 정도의 행복도, 나에겐 과분하니까.

/ 탁

/ 끼익


김 민석
" ...너 손에 뭐야?

/ 멈칫


박 찬열
" ...


도 경수
" 뭐야, 박찬열.. 그거 교복 아니야? 어디가는데,


박 찬열
" 그냥.. 이제, 이 집에서 나가려고


김 종대
" ...뭐?


박 찬열
" 나 혼자 갈게, 연락해.


김 민석
" 무슨 말이야, 그게.. 박찬..!!

/ 쾅